유 와 무 50장 – 하나(1)와 공(0)

The One and the Zero
하나(1)와  공(0)

 

 

God is generally spoken of as being One. We use the term One as being opposite to the Many. One we name REALITY or GOD; Many we name ILLUSION or CREATION.

일반적으로 신은 ‘하나’인 것으로 일컬어진다. 그리고 보통 이 하나(One)라는 단어를 여럿(Many)과 반대되는 뜻으로 사용한다. 우리는 하나를 실재(REALITY) 또는 신이라고 부른다; 반면 ‘여럿’을 환상(ILLUSION) 또는 창조(CREATION)라고 부른다.

However, strictly speaking, no number, not even one, can depict ONE who is indivisibly One without a second. Even to call the ONE ‘One’ is incorrect. We do not speak of the Ocean as One. It just is Ocean. The ONE simply IS.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하나(1)를 포함한 그 어떤 숫자로도, 불가분하며 둘도 없는 그 하나(ONE)를 묘사할 수는 없다. 사실 그 하나를 ‘하나’라고 부르는 것조차도 옳지 않다. 사람들이 말할 때 그냥 ‘바다가 있다’고 하지, ‘하나의 바다가 있다’라고 하진 않는다. 하나(ONE)는 그저 있을(IS) 뿐이다.

The ONE is one complete whole and simultaneously a series of ones within the ONE. Illusion is a ZERO and simultaneously a series of zeros within the ZERO. These zeros have no value, except a false value according to their position in relation to the ONE. In actual fact the zeros have no existence – their existence is mere appearance in Illusion, the big ZERO.

하나(ONE)는 하나의 완전한 전체인 동시에, 하나 안에 들어있는 일련의 여러 하나들(ones)이다. 환상은 공(ZERO)인 동시에 그 공(ZERO) 안에 들어있는 일련의 여러 공들(zeros)이다. 이 공들(zeros)에게는, 하나(ONE)와의 관계에 있어서 그들의 위치에 따른 거짓된 가치 말고는, 그 어떤 가치도 없다. 사실 이 공들에는 아무런 존재성이 없다 – 그들의 존재는 환상 안에 존재하는 듯한 모습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환상은 하나의 큰 공(the big ZERO)이다.  

 

 

Comments

  1. maya49 says

    The One and the Zero

    하나(1)와 영/공(0)

    -> 하나(1)과 영(0)

    (공이라 하면 한국에서 알려진 ‘공(空)- 색즉시공, 공즉시색에 나오는…’과 혼동될 우려가 있어서, 숫자 0의 발음인 ‘영’으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God is generally spoken of as being One. We use the term One as being opposite to the Many. One we name REALITY or GOD; Many we name ILLUSION or CREATION.

    데체적으로 신은 하나인 것으로 이야기 된다. 보통 우리는 이 하나(1)라는 용어를 여러(Many)에 반대로 말한다. 우리는 하나(1)라는 용어를 현실/실재(REALITY) 라고 부르며 또는 신(GOD)이라고 부른다.

    -> 대개 신은 ‘하나’인 것으로 일컬어진다. 보통 우리는 이 ‘하나(One)’라는 단어를 ‘여럿(Many)’과 반대되는 뜻으로 사용한다. 우리는 ‘하나’를 실재(REALITY) 또는 신(GOD)이라고 부른다; 반면 ‘여럿’을 환상(ILLUSION) 또는 창조(CREATION)라고 부른다.

    However, strictly speaking, no number, not even one, can depict ONE who is indivisibly One without a second. Even to call the ONE ‘One’ is incorrect. We do not speak of the Ocean as One. It just is Ocean. The ONE simply IS.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하나(1)를 포함한 그 어떤 숫자도 그 불가분하며 둘도 없는 ‘하나’(ONE) 를 묘사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사실은, 그 ‘하나’(ONE)를 하나라고 부르는 것도 틀리다. 그냥 ‘바바가 있다’ 고 그러지, ’하나의 바다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지않은가? 그 ‘하나’(ONE)는 그냥 ‘있다’(lS)할 뿐이다.

    ->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하나(1)를 포함한 어떤 숫자로도 그 불가분하며 둘도 없는 ‘하나’(ONE)를 묘사할 수는 없다. 사실 그 ‘하나’(ONE)를 하나라고 부르는 것조차도 옳지 않다. 우리는 ‘바다’(Ocean)를 ‘하나’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것은 그냥 ‘바다’(Ocean)이다. 그 ‘하나’(ONE)는 단지 ‘있다’(IS). / ‘존재한다’(IS)

    The ONE is one complete whole and simultaneously a series of ones within the ONE. Illusion is a ZERO and simultaneously a series of zeros within the ZERO. These zeros have no value, except a false value according to their position in relation to the ONE. In actual fact the zeros have no existence – their existence is mere appearance in Illusion, the big ZERO.

    그 하나(ONE)는 단일의 완전한 전체이면서도 동시에 그 하나(ONE)에 들어 있는 일련의 여러 {조그마한} 하하(ones)들이다. 환상은 영/공(ZERO)이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그 영/공(ZERO) 속에 들어 있는 여러 {조그마한} 영/공(zeros)들이다. 이 공들(zeros)에는 거 어떠한 가치도 없다 — 그 ‘하나’(ONE)와의 관계와 위치에 있어서의 거짓된 가치 만 제외하고 말이다… 사실상 진상으로 그 영/공들에는 아무런 존재성도 없다 — 그들의 존재성은 환상속에 존재하는 듯한 모습에 불과할 뿐이다. — 즉, 다 {합쳐} 하나의 큰 제로(ZERO)일 뿐이다.

    -> 그 ‘하나’(ONE)는 하나의 완전한 전체인 동시에 하나(ONE) 안에 들어있는 일련의 여러 하나(ones)들이다. 환상은 영(ZERO)인 동시에 그 영(ZERO) 안에 들어있는 일련의 여러 영(zeros)들이다. 이 영(zeros)들에게는, 하나(ONE)와의 관계에 있어서의 그들의 위치에 따른 거짓된 가치 말고는, 그 어떤 가치도 없다. 사실 이 영들에는 아무런 존재성이 없다 – 그들의 존재는 단지 환상 속에 존재하는 듯한 모습인, 큰 영(the big ZERO)일 뿐이다.

  2. mnm.mark@gmail.com says

    However, strictly speaking, no number, not even one, can depict ONE who is indivisibly One without a second. Even to call the ONE ‘One’ is incorrect. We do not speak of the Ocean as One. It just is Ocean. The ONE simply IS.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하나(1)를 포함한 그 어떤 숫자도 그 불가분하며 둘도 없는 ‘하나’(ONE) 를 묘사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사실은, 그 ‘하나’(ONE)를 하나라고 부르는 것도 틀리다. 그냥 ‘바바가 있다’ 고 그러지, ’하나의 바다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지않은가? 그 ‘하나’(ONE)는 그냥 ‘있다’(lS)할 뿐이다.

    ->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하나(1)를 포함한 어떤 숫자로도 그 불가분하며 둘도 없는 ‘하나’(ONE)를 묘사할 수는 없다. 사실 그 ‘하나’(ONE)를 하나라고 부르는 것조차도 옳지 않다. 우리는 ‘바다’(Ocean)를 ‘하나’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것은 그냥 ‘바다’(Ocean)이다. 그 ‘하나’(ONE)는 단지 ‘있다’(IS). / ‘존재한다’(IS)

    상의합시다.

  3. mnm.mark@gmail.com says

    사실 이 영들에는 아무런 존재성[도] 없다 – 그들의 존재는 단지 환상 속에 존재하는 듯한 모습인, 큰 영(big ZERO)일 뿐이다.

    여기서는 the를 뺍시다.

    여기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인 ‘뻥’이라는 단어를 쓸 절호의 기회를 느꼈는디……

    • 유연 says

      ㅎㅎㅎㅎ
      괄호를 해서라도 뻥을 쓰는 방향으로
      영은 의미가 너무 많아서요
      o 원
      0 숫자
      o 공
      영 spi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