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와 무 18장 – 삿구루야말로 무한한 이다

전장  —  다음장

The Unlimited One is the Sadguru

삿구루야말로 무한한 이다

 
Kabir said:

카비르(Kabir)는 말했다:

Kan fooka Guru Had ka Behad ka Guru nahee.
Behad ka Sadguru hai soch samaj mana mahee.
(The ear-whispering Guru is of the Limited; he is not of the Unlimited.
Of the Unlimited is the Sadguru. Grasp this clearly in the mind.)

귀에 속삭이는 구루는 한정성(Limited)에서 온 구루다. 무한정성(Unlimited)에서 온 구루가 아니다.  삿구루(Sadguru)는 무한정성의 존재다. 이 사실을 명확하게 이해하라.

Although by ‘ear-whispering’ Kabir speaks specifically of the 5th plane Gurus, Gurus of the 6th plane may also be included as both are within the domain of the Limited.

여기서 카비르가 말하는 ‘귀에 속삭임’은 분명 5경지 구루의 속삭임을 뜻하지만, 6경지의 구루도 한정성의 영역에 있기는 마찬가지다.

We find three types of Gurus or Masters in the world at all times:

이 세상에는 항시 세 종류의 구루나 마스터들이 존재한다.

1) The impostor

1) 사기꾼

2) The genuine but limited Guru—the Wali or Master of the 5th plane and the Pir or Master of the 6th plane;

2) 진실되지만 한정된 구루 – 5경지의 스승인 왈리(Wali)와 6경지의 스승인 피어(Pir)

3) The perfect Guru or Sadguru who is God-realized.

3)신적 깨달음(God-realization)을 이룬 완벽한 구루 또는 삿구루(Sadguru)

When a Wali is pleased with someone he whispers or breathes a divine Word in his ear, or he looks steadily into the eyes of the person concerned andcauses a lift in that person’s consciousness. In this heightened consciousness the person can easily read the thoughts of those near him if he wants to. He sees coloured lights and sometimes sees the face of the Wali within the light.

왈리는 누군가가 마음에 들면, 그의 귀에 신성한 단어(divine Word)를 속삭이거나 눈을 한동안 응시함으로써, 그 사람의 의식을 한순간에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렇게 고도의 의식단계로 올려진 사람은, 원한다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쉽게 읽을 수 있게 된다. 그는 다양한 색깔의 빛을 보게 되며, 때로는 그 빛 안에서 왈리의 얼굴을 보기도 한다.

But the Wali may raise one to his own level of consciousness and cause him to identify himself with the mental body, and he sees his gross and subtle bodies distinctly as garments that he wears. Although this raising of another’s consciousness is not mere hypnotism but bestowal of an experience of a very high order, the state enjoyed, being within the domain of limitation (Had), is still part of the passing-show of illusion. The angle of vision has merely shifted from what it was previously. The view is vastly greater, but he still faces Maya* with his back to God.

왈리는 다른 사람을 자신과 똑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그 사람이 스스로를 정신적 신체(mental body)로 여기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그의 물질적 신체(gross body)와 기적 신체(subtle body)가  단지 자신이 입은 옷과 같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다. 이렇게 타인의 의식을 끌어올리는 것은 최면술에 불과한 사소한 일이 아니라, 영적 경지에서 매우 고단계의 체험을 타인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고도의 경지라 해도, 이 체험도 한정성(Had)의 영역에 해당되기 때문에  여전히 환상 속에서 얼핏 흘러가는 쇼의 일부이다. 같은 환상을 보는 각도만 바뀐 것이다. 그 관점은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지만, 그는 여전히 신을 등진 채 마야*(Maya)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A Pir does not use either of the methods of the Wali. When he is pleased with someone he may ask for a glass of water or a cup of tea and taking a sip or two may give it to him to drink; or he may ask the person for something such as a handkerchief or scarf and after using it for some time return it to him. By such a seemingly insignificant action the Pir may bring him up through any of the lower planes, even to his own station and cause him to take a complete about-turn so that Maya is forever behind him and before him is the indescribable beauty and glory of God.

피어는 왈리와 같은 방편들(methods)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는 누군가가 마음에 들면, 물이나 차 한 잔을 달라고 한 뒤 자신이 한두 모금 마시고는 돌려주어 그에게 마시라고 한다. 또는 손수건이나 목도리 같은 것을 달라고 한 뒤 한동안 쓰다가 그에게 돌려줄 수도 있다.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이런 행위를 통해, 피어는 아무리 낮은 경지에 있던 사람이라도 그 경지에서부터 중간 경지들을 거쳐 피어 자신의 경지까지 의식을 끌어올릴 수 있다. 그리하여 그 사람을 180도 완전히 전환시켜 마야(Maya)를 영원히 등지게 하고, 형언할 수 없는 신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직면하게 할 수 있다.

In his lifetime a Wali and a Pir can raise one person or at the most two persons to his own level of consciousness. A Pir cannot take anyone beyond the sixth plane, which denotes the very edge of Limitation. There is an abyss to be crossed between the sixth and the seventh planes of Consciousness – between the last point in Limitation and infinite Limitlessness, the Goal.

왈리와 피어는 일평생 한 사람에서 최대 두 사람까지 자기 의식의 경지로 끌어올릴 수 있다. 피어도 한정성의 최종 경계에 있는 6경지 너머로는 누군가를 인도해주지 못한다. 6경지와 7경지의 의식 사이에는 영혼이 건너야만 하는 깊은 심연이 가로놓여 있다. 이 심연은 ‘한정성의 마지막 지점’과 영혼의 참목표(Goal)인 ‘무한한 무한정성(Infinite limitlessness)’ 사이에 놓여 있다.

A Pir is himself in the realm of duality and therefore cannot take anyone to the Unitive state of Unlimited Consciousness; a Sadguru being beyond the bounds of Limitation, can and does do so. He utilizes infinite ways (including direct physical touch, or even just a wish) for the bestowing of His grace on the ones He chooses, to make them transcend duality and merge in the Consciousness of God the Unlimited (Behad).

피어는 그 자신도 이원성의 영역(realm of duality)에 속해 있기 때문에, 다른 누구도 무한한 의식(Infinite Consciousness)과의 합일상태로 인도할 수 없다. 그러나 삿구루는 이미 한정됨을 초월한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이를 그렇게 인도할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한다. 삿구루는 직접 몸을 만진다든가 그저 마음으로 바라기(wish) 등 셀 수 없이 많은 방편을 사용하여, 원한다면 자신이 선택한 이에게 그분의 은총(His Grace)을 베풀어 그 사람이 이원성의 영역을 넘어서 무제한적 신의 의식에 흡수되도록 할 수 있다.

A Wali or a Pir necessarily requires the physical presence of a person whose level of consciousness he intends to raise. But time and space are no obstacles to a Sadguru when he wishes to bestow His Grace on any person or thing. The person concerned may be thousands of miles away or not even in a physical body. Just a wish of the Sadguru can instantaneously establish that particular individual in the consciousness of the seventh plane of Limitlessness (Behad).

왈리나 피어는 의식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상대와 같은 물질적 공간에 있어야만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삿구루가 그분의 은총(His Grace)을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베풀고자 한다면, 시간이나 공간은 결코 장애물이 될 수 없다. 그 사람이 수천 리 떨어진 먼 곳에 있거나, 심지어는 육체적 몸을 이미 떠난 영혼이라 해도 상관 없다. 삿구루가 그저 바라기만 하면, 그 순간 그 개별적 존재는 무제한적(Behad) 7경지 의식 안에 확립될 것이다.

But where are these planes and spheres? They are all within you. You are not conscious of them because different states of consciousness give rise to different levels of consciousness. For example, take an ant as representing the first plane, a dog the third plane, an elephant the fifth plane and a man the seventh plane of consciousness. The ant, the dog, the elephant and the man move on the same earth, but there are worlds of difference in their levels of consciousness. The Limited and the Limitless lie within you. Rather they are you, but you do not experience them so because of the falseness attached to the Real ‘I’ which causes it to play the part of the false ‘I’.

그렇다면 이 경지들과 영역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것들은 모두 그대 안에 있다. 그대가 그것들을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이것은, 각자의 의식 상태가 그의 의식 수준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개미의 의식을 1경지, 개의 의식을 3경지, 코끼리를 5경지, 인간의 의식을 7경지라고 해보자. 개미, 개, 코끼리, 인간은 모두 같은 지구에서 살지만, 그들의 의식 수준은 하늘과 땅만큼 다르다. 유한함(Limited)과 무한함(Limitless)은 둘 다 그대 안에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 둘은 그대 자체다. 다만 ‘참된 나'(Real ‘I’)에 들러붙은 온갖 거짓됨에 의해 그대가 ‘거짓된 나'(false ‘I’)의 역할을 하고 있기에, 이 둘이 그대 안에 있음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이다.

All upheavals are in the limitations of the consciousness. A Pir can make one see God, but even then one’s real ‘I’ still has falseness attached to it. A Sadguru, at the right moment, whisks away entirely the entire falseness. And how does He do it? That is inexplicable. Only he who is Knowledge Itself can do this. When falseness is entirely shed, Real Individuality is established. This is the ‘I am God’ state.

모든 의식의 대격변(upheavals)은 그 의식의 한정성을 벗어나지 못한다. 피어는 다른 누군가에게 신을 보게 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의 ‘참된 나'(Real ‘I’)에는 여전히 거짓됨이 붙어 있다. 반면 삿구루는 정확한 순간에 모든 거짓됨을 완전히 쓸어가버린다. 어떻게 그는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은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오로지 지식 그 자체(Knowledge itself)인 사람만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 모든 거짓됨이 완전히 떨어지면, 참된 개체성(Real Individuality)이 확립된다. 바로 이것이 ‘나는 신이다’(I am God)의 상태다.

The only way to get beyond the bounds of Limitation and get established in Limitlessness, is to become as dust in one’s love for the Perfect Master. So Tukaram, one of the Perfect Masters, has said:

한정성의 한계를 초월하여 무한정성 속에 확립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완벽한 스승(Perfect Master)에 대한 사랑 속에서 먼지가 되는 것이다. 완벽한 스승 중 한 사람인 투카람(Tukaram)은 이렇게 말했다.

Sadguru vachoni sapday-ne-soye, Dharave-te-paye adhee adhee.
Without the Grace of the Perfect Master you cannot find the way to the Goal;

완벽한 스승의 은총(Grace) 없이는, 그대는 목표(Goal)로 향하는 길도 찾을 수 없다.

Before and above everything else hold firmly to His feet.

그 무엇보다 모든 것에 앞서, 그분의 발을 꽉 붙들어라.

 

*Maya: The Principle of Ignorance.

*마야(Maya): 무지(Ignorance)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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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이현 김철성 says

    유와무 18
    물한잔 -> 물 한 잔
    차한잔 -> 차 한 잔 과 같은 띄어쓰기는 일단 제외하고 어색하고 틀린 단어만 잡아보았습니다.

    속사기는 -> 속삭이는

    그사람의 -> 그 사람의

    흘핓->흘핏

    목음->모금

    될려줄 수->되돌려줄 수

    대스롭지->대수롭지

    도중->?? (도중이란 단어는 ‘집으로 가는 도중’ ‘커피를 마시는 도중에’ 형식으로 쓰여서 ‘도중 경지’는 어색합니다.)

    영훤히->영원히

    피르->피어

    잡형있기->잡혀있기

    어뚠->어떤

    도지->되지

    있네->있다.

    외냐?->왜냐?

    래밸->레벨

    의식을을->의식을

    거진됨을->거짓됨을

    일다->일이다

  2. mnm.mark@gmail.com says

    감사합니다 이현님
    지적하신 사항은 다 고쳤습니다.

    ‘도중’ 문제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일인것 같지만, 피어(Pir)는 이 행위를 통하여 그 어느 아무리 낮은 경지에 있던 사람(중생)이라도, 그 사람이 있는 경지로부터 사이에 있는 중간 경지들을 거쳐 그 피어(Pir) 자신이 있는 6경지에 이르기 까지 그 사람의 의식을 올려줄 수 있다.

    좀도 말을 보탰지만, 뜻에는 아무런 변경이 없으며, 오히려 더 부드럽게 의미가 전달 되는 것 같습니다.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maya49 says

    18/ The Unlimited One is the Sadguru

    삳구루(Sadguru)야말로 그 무한한 그분(Unlimited One)이시다
    ->삳구루(Sadguru)야말로 무한한 그분(Unlimited One)이시다.

    Kabir said:
    카비르(Kabir)는 말한다:

    Kan fooka Guru Had ka Behad ka Guru nahee.
    Behad ka Sadguru hai soch samaj mana mahee.

    (The ear-whispering Guru is of the Limited; he is not of the Unlimited.
    귀에 속삭이는 구루는 유제한성(limited)에서 온 구루다; 무제한성(unlimited)에서 온 구루가 아니다.
    Of the Unlimited is the Sadguru. Grasp this clearly in the mind.)
    삳구루는 무제한성의 존재다. 이 사실을 명확하게 간파하라.

    -> 귀에 속삭이는 구루는 한정성(limited)에서 온 구루다. 무한정성(unlimited)에서 온 구루가 아니다. 삳구루는 무한정성의 존재다. 이 사실을 명확하게 간파하라.

    *Limited가 어떤 곳에서는 ‘유제한성’, 다른 대부분의 곳에서는 ‘한정성’이라고 번역되어 있는데요. 또 제목에서는 unlimited를 ‘무한한’으로 번역하셨으므로, 이에 반대되는 Limited는 ‘유한한’으로 번역하는 것이 맞겠는데요. 이 세 가지를 혼용할지, 일관되게 하나만을 쓸지 의논해야 겠습니다.
    unlimited도 여기서는 ‘무제한성’이고 다른 곳에서는 ‘무한정성’, 제목에서는 ‘무한한’으로 되어 있습니다. 혼용 or 일관되게? 또 unlimited 말고 Limitless가 있는데, 이 단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지?
    * 영문에서는 같은 Behad에 대해 unlimited와 Limitless를 혼용하고 있습니다.

    Although by ‘ear-whispering’ Kabir speaks specifically of the 5th plane Gurus, Gurus of the 6th plane may also be included as both are within the domain of the Limited.

    비록 여기서 카비르가 야기하는 귀담(ear-whispering)은 분명히 5경지 구루의 속삭임을 뜻하지만, 6경지의 구루도 한정성의 영역에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 여기서 카비르가 말하는 ‘귀에 속삭임’은 분명히 5경지 구루의 속삭임을 뜻한다. 그러나 6경지의 구루도 한정성의 영역에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We find three types of Gurus or Masters in the world at all times:

    이 세상에는 항시에 세 종류의 구루들이 존재한다:

    ->이 세상에는 항시 세 종류의 구루(마스터)들이 존재한다.

    The impostor;
    사기꾼;

    The genuine but limited Guru—the Wali or Master of the 5th plane and the Pir or Master of the 6th plane;
    진실하지만 한정된 구루 — 5경지의 스승, 즉 왈리(Wali)와 6경지의 스승, 즉 피어(Pir)를 포함한다;
    -> 진실되지만 한정된 구루 – 5경지의 스승인 왈리(Wali)와 6경지의 스승인 피어(Pir)를 포함한다.

    The perfect Guru or Sadguru who is God-realized.
    신의 깨달음(God-realization)을 이룬 완벽한 구루 또는 삳구루(Sadguru).

    When a Wali is pleased with someone he whispers or breathes a divine Word in his ear, or he looks steadily into the eyes of the person concerned andcauses a lift in that person’s consciousness. In this heightened consciousness the person can easily read the thoughts of those near him if he wants to. He sees coloured lights and sometimes sees the face of the Wali within the light.

    왈리(Wali)는 누군가가 마음에 들면 그 사람의 귀에 신성적 단어(divine Word)를 속삭인다거나 그의 눈을 한 동안 뚤어봄으로써 그 사람의 의식을 순간에 더 높은 단계로 이전할 수 있다. 이 고도의 의식단계로 이전된 사람은 자신이 원한다면 쉽게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다 읽을 수 있게 된다. 그는 다양한 색깔의 빛들이 보이게 되고 그 빛 속에 그 왈리의 얼굴이 보이게 된다.

    -> 왈리는 누군가가 마음에 들면, 그의 귀에 신성한 단어(divine Word)를 속삭이거나 눈을 한동안 응시함으로써 의식을 한순간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렇게 높은 의식단계로 올라간 사람은, 원한다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는 다양한 색깔의 빛을 보고, 가끔씩 그 빛 안에서 왈리의 얼굴을 본다.

    But the Wali may raise one to his own level of consciousness and cause him to identify himself with the mental body, and he sees his gross and subtle bodies distinctly as garments that he wears. Although this raising of another’s consciousness is not mere hypnotism but bestowal of an experience of a very high order, the state enjoyed, being within the domain of limitation (Had), is still part of the passing-show of illusion. The angle of vision has merely shifted from what it was previously. The view is vastly greater, but he still faces Maya* with his back to God.

    그러나 왈리가 어떤 사람을 자기하고 똑같은 수준으로 올려 그로 하여금 본인 자체를 정신적 신체(mental body)로 여기게 만들고 그리하여 그의 유체적 신체와 기적 신체가 입고 벗는 옷이라는 실체감을 줄 수 있다. 이러한 타인의 의식적 상승은 결코 어떤 최면술에 불과한 사소한 일이 아니다; 이것은 영적 경지에 있어 매우 고 단계의에 체험을 타인에게 수여(부여)하는 일이다; 그러나 비록 고도의 경지일 지언정 이 체험도 한정됨(한정성)의 영역 안에 해당되기 때문에 흘핏 지나가는 쑈에 불과한 이 환상세계에 결코 속한다. 즉 같은 환상을 보는 각도만 바뀐것이다. 그전의 관점보다는 훨 넓고 높은 관점일지라 하여도 그는 여전히 신을 등친체 마야*(Maya)의 방향 만을 바라보고 있는 자다.

    -> 왈리는 다른 사람을 자신과 똑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그 사람이 스스로를 정신적 신체(mental body)로 여기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그의 물질적 신체(gross body)와 기적 신체( subtle body)가 자신이 입은 옷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다. 이렇게 타인의 의식을 끌어올리는 것은 최면술에 불과한 사소한 일이 아니라, 영적 경지에서 아주 고단계의 체험을 타인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고도의 경지일지언정, 이 체험도 한정성(Had)의 영역에 해당되기에 여전히 환상 속에서 얼핏 흘러가는 쇼이다. 즉 같은 환상을 보는 각도만 바뀐 것이다. 그 관점은 이전보다 훨씬 광대해졌지만, 그는 여전히 신을 등진 채 마야(Maya)만을 바라보고 있는 자다.

    A Pir does not use either of the methods of the Wali. When he is pleased with someone he may ask for a glass of water or a cup of tea and taking a sip or two may give it to him to drink; or he may ask the person for something such as a handkerchief or scarf and after using it for some time return it to him. By such a seemingly insignificant action the Pir may bring him up through any of the lower planes, even to his own station and cause him to take a complete about-turn so that Maya is forever behind him and before him is the indescribable beauty and glory of God.

    피어(Pir)는 왈리(Wali)와 같은 방편들(methods)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는 만일 누군가가 마음에 든다면 그 사람에게 물 한 잔 내지는 차 한 잔을 달라고 한뒤 한 두 모금 마시고 난뒤 그 사람에게 같은 잔을 돌려 주며 마시라고 한다거나, 또는 손수건 이나 목도리같은 것을 달라고 한 뒤 한 동안 쓰다가 그 사람에게 되돌려줄 수 있다. 대수롭지 않은 일인것 같지만, 피어(Pir)는 이 행위를 통하여 그 어느 아무리 낮은 경지에 있던 사람(중생)이라도, 그 사람이 있는 경지로부터 사이에 있는 중간 경지들을 거쳐 그 피어(Pir) 자신이 있는 6경지에 이르기 까지 그 사람의 의식을 올려줄 수 있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180도 전환시켜 마야(Maya)는 영원히 등지고 오로지 표현불가한 신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직면하게 된다.

    -> 피어(Pir)는 왈리(Wali)와 같은 방편들(methods)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는 누군가가 마음에 들면, 물이나 차 한 잔을 달라고 한 뒤 자신이 한두 모금 마시고는 돌려주어 그에게 마시라고 한다. 또는 손수건이나 목도리 같은 것을 달라고 한 뒤 한동안 쓰다가 그에게 돌려줄 수도 있다.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이런 행위를 통해, 피어는 아무리 낮은 경지에 있던 사람이라도 그 경지에서부터 중간 경지들을 거쳐 피어 자신의 경지까지 의식을 끌어올릴 수 있다. 그리하여 그 사람을 180도 완전히 전환시켜 마야(Maya)를 영원히 등지고, 형언할 수 없는 신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직면하게 한다.

    In his lifetime a Wali and a Pir can raise one person or at the most two persons to his own level of consciousness. A Pir cannot take anyone beyond the sixth plane, which denotes the very edge of Limitation. There is an abyss to be crossed between the sixth and the seventh planes of Consciousness – between the last point in Limitation and infinite Limitlessness, the Goal.

    왈리(Wali)나 피어(Pir)는 한생 살면서 한사람 내지는 최대 두사람을 본인의 의식적 경지로 올릴 수 있다. 피어(Pir)도 타인을 한정성의 경계에 있는 제6경지 위로는 남을 인도해 주지 못한다. 6경지의 의식과 7경지의 의식 사이에는 영혼이 건너야마 하는 어마어마한 협곡이 있다. — 이 협곡은 한정성(limitation)의 경계에 있는 마지막 지점과 본래의 참목표(Goal)인 무한한 무한정성(Infinite limitlessness)사이를 말한다.

    -> 왈리와 피어는 일평생 한 사람에서 최대 두 사람까지 자신의 의식의 경지로 끌어올릴 수 있다. 피어도 한정성의 경계에 있는 제6경지 너머로는 누군가를 인도해주지 못한다. 6경지와 7경지의 의식 사이에는 영혼이 건너야만 하는 깊은 심연이 가로놓여 있다. 이 심연은 한정성의 마지막 지점과 영혼의 참목표(Goal)인 ‘무한한 무한정성(Infinite limitlessness)’ 사이에 놓여 있다.

    A Pir is himself in the realm of duality and therefore cannot take anyone to the Unitive state of Unlimited Consciousness; a Sadguru being beyond the bounds of Limitation, can and does do so. He utilizes infinite ways (including direct physical touch, or even just a wish) for the bestowing of His grace on the ones He chooses, to make them transcend duality and merge in the Consciousness of God the Unlimited (Behad).

    피어(Pir)는 자신마저 이원성의 영역(realm of duality)에 잡혀있기 때문에 그 어떤 타인도 무한한 의식(Infinite Consciousness)과의 합일상태(Unitive state)로 인도할 수 없다; 그러나 삳구루는 이미 한정됨을 초월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리 인도하실 수 있으시며, 또한 그렇게 하신다. 그분은 셀 수 없는 무수의 방편을 도입하시며 그중에는 직접적으로 신체를 만지신다거나 또는 그냥 생각으로 원(wish)하심으로 이루시는 방편도 있다; 그리하여 그분은 그분께서 고르시는 그 어떤 자에게도 그분의 은혜를 부여(배푸셔)시켜, 이원성의 영역을 넘어 무제한적(배하드:Behad) 신의 의식과 합병을이루도록 인도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 피어는 그 자신도 이원성의 영역(realm of duality)에 속해 있기 때문에, 다른 누구도 무한한 의식(Infinite Consciousness)과의 합일상태로 인도할 수 없다. 그러나 삳구루는 이미 한정됨을 초월한 분이기 때문에 다른 이를 그렇게 인도할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한다. 삳구루는 직접 몸을 만진다든가 그저 마음으로 원하기(wish) 등 셀 수 없이 많은 방편을 사용하신다. 그렇게 자신이 선택한 이에게 은혜를 베풀어, 이원성의 영역을 넘어 무제한적(배하드:Behad) 신의 의식에 녹아들도록 인도한다.

    * merge : 합병하다. -> 녹아들다, 하나되게 하다.
    합병하다가 대개 우리나라에서는 기업간 합병 등 사업적인 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신과 하나가 되다, 녹아든다는 표현을 쓰는게 어떨까 합니다. 선생님..

    A Wali or a Pir necessarily requires the physical presence of a person whose level of consciousness he intends to raise. But time and space are no obstacles to a Sadguru when he wishes to bestow His Grace on any person or thing. The person concerned may be thousands of miles away or not even in a physical body. Just a wish of the Sadguru can instantaneously establish that particular individual in the consciousness of the seventh plane of Limitlessness (Behad).

    왈리(Wali)나 피어(Pir)는 의식을 올려주고자 하는 상대와 같은 육체적 공간을 나누어야만이 그 사람의 의식을 올려줄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삳구루가 그분의 은혜(His Grace)를 어떤 누구에게 또는 어떤 사물에게 준다할 때 시간이나 공간은 절대 그분에게 장해물이 되지 못된다. 그 사람이 아무리 수천리가 되는 먼거리 있다 하여도, 심지어는 육체적 신체를 이미 놓은 영혼일지라도 상관없다. 만일 삳구루가 원하는 마음만 낸다면 그 개별적 존재는 무제한적(배하드:Behad) 7경지의식에 그 순간 확립될 것이다.

    -> 왈리(Wali)나 피어(Pir)는 의식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상대와 같은 물리적 공간에 있어야만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삳구루가 자신의 은혜(His Grace)를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베풀고자 한다면, 시간이나 공간은 결코 장애가 될 수 없다. 그 사람이 수천 리 떨어진 먼 곳에 있거나, 심지어는 육체적 몸을 이미 떠난 영혼이라 해도 상관 없다. 삳구루가 원하는 마음만 낸다면, 그 순간 그 개별적 존재는 무제한적(Behad) 7경지 의식 안에 확립될 것이다.

    *establish – 확립되다. 보통 어떤 기관이나 법, 이론 등을 세울 때 확립된다고 하는데, ‘의식이 확립된다.’ 좀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어떤가요?

    But where are these planes and spheres? They are all within you. You are not consciousof them because different states of consciousness give rise to different levels of consciousness. For example, take an ant as representing the first plane, a dog the third plane, an elephant the fifth plane and a man the seventh plane of consciousness. The ant, the dog, the elephant and the man move on the same earth, but there are worlds of difference in their levels of consciousness. The Limited and the Limitless lie within you. Rather they are you, but you do not experience them so because of the falseness attached to the Real ‘I’ which causes it to play the part of the false ‘I’.

    그렇다면 이 경지들(planes)과 영역들(spheres)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들일까? 그들은 모두 그대 속안에 있다. 그러나 그대는 의식하지 못한다. 왜냐? 각각의 의식적 상태가 그 사람의 의식의 레벨(level)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개미의 의식을 1경지, 개의 의식을 3경지, 코끼리를 5경지, 그리고 인간의 의식을 7경지라고 가정하자. 개미, 개, 코끼리, 그리고 인간은 모두 같은 지구에서 살지만 그들의 의식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유한함(Limited)과 무한함(Limitless)은 둘다 그대 속에 있다. 더 정확하게, 이 둘은 오히려 그대 자체다; 그러나 참-나(Real ‘I’)에 부착된 온갖 거짓됨에의해 그대는 거짓된-나(false ‘I’)의 역을 맡고 있기에 이 사실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이다.

    -> 그렇다면 이 경지들(planes)와 영역들(spheres)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들은 모두 그대 안에 있다. 그대가 그것을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왜냐하면, 각자의 의식의 상태가 그의 의식의 수준(level)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개미의 의식을 1경지, 개의 의식을 3경지, 코끼리를 5경지, 인간의 의식을 7경지라고 해보자. 개미, 개, 코끼리, 인간은 모두 같은 지구에서 살지만, 그들의 의식 수준은 하늘과 땅만큼 다르다. *there are worlds of difference in their levels of consciousness. -> 그 차이의 worlds가 있다는 말은, 하늘과 땅만큼 다르다.로 해석할 수 있을 거 같아 이렇게 옮겼는데, 어떤가요?
    유한함(Limited)과 무한함(Limitless)은 둘 다 그대 안에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 둘은 그대 자체다. 다만 참-나(Real ‘I’)에 들러붙은 온갖 거짓됨에 의해 그대가 거짓된-나(false ‘I’)의 역할을 하고 있기에, 이 둘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이다.

    All upheavals are in the limitations of the consciousness. A Pir can make one see God, but even then one’s real ‘I’ still has falseness attached to it. A Sadguru, at the right moment, whisks away entirely the entire falseness. And how does He do it? That is inexplicable. Only he who is Knowledge Itself can do this. When falseness is entirely shed, Real Individuality is established. This is the ‘I am God’ state.
    모든 의식의 격변(upheavals)은 그 의식의 한정성을 벗어나지 못한다. 피어(Pir)는 어떤 타인이 신을 볼수 있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래도 그자의 참-나(Real-‘I’)에는 거짓됨이 여전히 남아 붙어 있다. 반면에 삳구루는 정확한 순간에 그자의 모든 거짓됨을 찰라에 쓸어가버린다. 그는 어떻게 이런일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이 것은 설명불가한 일이다. 오로지 지식 그 자체(Knowledge itself)를 지닌 사람만이 이런일을 할 수 있다. 모든 거짓됨이 완전하게 떨구어지게 되면, 진정한 참-나가 확립된다. 바로 이것이 ‘내가 신이다’(I am God)의 상태다.

    -> 모든 의식의 변화(upheavals)는 그 의식의 한성성을 벗어나지 못한다. 피어(Pir)는 다른 누군가가 신을 보게 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의 참-나(Real ‘I’)에는 여전히 거짓됨이 붙어 있다. 반면 삳구루는 정확한 순간에 어떤 이의 모든 거짓됨을 완전히 쓸어가버린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은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오로지 지식 그 자체(Knowledge itself)인 사람만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 모든 거짓됨이 완전히 떨어지면, 진정한 참-나가 확립된다. 바로 이것이 ‘나는 신이다’(I am God)’의 상태다.

    * upheaval : 격변이라는 의미는? 의식의 변화를 의미하는 건가요? 의식의 격변.. 우리나라에서 ‘격변’이라는 말은, 보통 격변의 시대, 격변의 한국사회 등.. 사회적으로 어떤 큰 움직임이나 사회적 흐름의 변화 등을 얘기할 때 쓰므로, ‘의식의 변화’ 정도로 쓰는 게 어떨까요?

    The only way to get beyond the bounds of Limitation and get established in Limitlessness, is to become asdust in one’s love for the Perfect Master. So Tukaram, one of the Perfect Masters, has said:

    한정성의 한계를 초월하여 무한정성속에 확립될 수 있는 길은 완벽한 스승을 위한 사랑 속에 먼지가 되는 길 밖에 없다. 완벽한 스승이었던 투카람(Tukaram)은 이렇게 말하였다:

    -> 한정성의 한계를 초월하여 무한정성 속에 확립될 수 있는 길은, 완벽한 스승에 대한 사랑 속에서 먼지가 되는 것이다. 완벽한 스승이었던 투카람(Tukaram)은 이렇게 말했다.

    * 선생님, 투카람에 대한 설명도 해줘야 할 것 같은데요?

    Sadguru vachoni sapday-ne-soye, Dharave-te-paye adhee adhee.

    Without the Grace of the Perfect Master you cannot find the way to the Goal;
    완벽한 스승의 도움 없이 그대는 목표(goal)로 향하는 길도 못찾는다
    -> 완벽한 스승의 도움 없이는, 그대는 목표(Goal)로 가는 길도 찾을 수 없다.

    Before and above everything else hold firmly to His feet.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그리고 그 어느 무엇보다도 그분(Him)의 발을 꽉 잡아라.

    -> 그 무엇보다 모든 것에 앞서, 그분(Him)의 발을 꽉 붙들어라. or 붙잡아라. or 잡아라.

    *저는 개인적으로 ‘붙들어라’가 가장 좋습니다.

    *Maya: The Principle of Ignorance.
    *마야(Maya): 무지의 원칙(Principle of Ignorance)

  4. mnm.mark@gmail.com says

    A. We find three types of Gurus or Masters in the world at all times:
    이 세상에는 항시에 세 종류의 구루들이 존재한다:
    ->이 세상에는 항시 세 종류의 구루(마스터)들이 존재한다.
    –> 구루 또는 마스터들이 존재한다 로 합시다. 외냐? 구루중에 마스터가 아닌 구루도 있기 때문에..

    B. -> 진실되지만 한정된 구루 – 5경지의 스승인 왈리(Wali)와 6경지의 스승인 피어(Pir)를 포함한다.
    –> 피어(Pir)가 있다. 로 바꿉시다. 외냐? 그 왜에는 없으니까…
    C. 왈리는 누군가가 마음에 들면, 그의 귀에 신성한 단어(divine Word)를 속삭이거나 눈을 한동안 응시함으로써 {{그 사람의}} 의식을 한순간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렇게 높은 의식단계로 {{올려진}} 사람은, 원한다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쉽게 읽을 수 {{있게 된다}}. 그는 다양한 색깔의 빛을 {{볼 수 있게 되며}}, {{때로는}} 그 빛 안에서 왈리의 얼굴을 {{보게 된다}}.

  5. mnm.mark@gmail.com says

    1. In his lifetime a Wali and a Pir can raise one person or at the most two persons to his own level of consciousness. A Pir cannot take anyone beyond the sixth plane, which denotes the very edge of Limitation. There is an abyss to be crossed between the sixth and the seventh planes of Consciousness – between the last point in Limitation and infinite Limitlessness, the Goal.

    왈리(Wali)나 피어(Pir)는 한생 살면서 한사람 내지는 최대 두사람을 본인의 의식적 경지로 올릴 수 있다. 피어(Pir)도 타인을 {{한정성의 경계}}에 있는 제6경지 위로는 남을 인도해 주지 못한다. 6경지의 의식과 7경지의 의식 사이에는 영혼이 건너야마 하는 어마어마한 협곡이 있다. — 이 협곡은 한정성(limitation)의 경계에 있는 마지막 지점과 본래의 참목표(Goal)인 무한한 무한정성(Infinite limitlessness)사이를 말한다.

    -> 왈리와 피어는 일평생 한 사람에서 최대 두 사람까지 자신의 의식의 경지로 끌어올릴 수 있다. 피어도 {{한정성의 경계에}} 있는 제6경지 너머로는 누군가를 인도해주지 못한다. 6경지와 7경지의 의식 사이에는 영혼이 건너야만 하는 깊은 심연이 가로놓여 있다. 이 심연은 한정성의 마지막 지점과 영혼의 참목표(Goal)인 ‘무한한 무한정성(Infinite limitlessness)’ 사이에 놓여 있다.

    1.1. 한정성의 마지막 지점, 즉 한정성의 극기, 한정성의 마지막 지점 — 경계를 뜻합니다. 이것이 질 이해되도록 풀어서라도 씁시다. 상의합시다.
    1.2 심연 — 매우 좋습니다.

    2. A Pir is himself in the realm of duality and therefore cannot take anyone to the Unitive state of Unlimited Consciousness; a Sadguru being beyond the bounds of Limitation, can and does do so. He utilizes infinite ways (including direct physical touch, or even just a wish) for the bestowing of His grace on the ones He chooses, to make them transcend duality and merge in the Consciousness of God the Unlimited (Behad).

    피어(Pir)는 자신마저 이원성의 영역(realm of duality)에 잡혀있기 때문에 그 어떤 타인도 무한한 의식(Infinite Consciousness)과의 합일상태(Unitive state)로 인도할 수 없다; 그러나 삳구루는 이미 한정됨을 초월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리 인도하실 수 있으시며, 또한 그렇게 하신다. 그분은 셀 수 없는 무수의 방편을 도입하시며 그중에는 직접적으로 신체를 만지신다거나 또는 그냥 생각으로 원(wish)하심으로 이루시는 방편도 있다; 그리하여 그분은 그분께서 고르시는 그 어떤 자에게도 그분의 은혜를 부여(배푸셔)시켜, 이원성의 영역을 넘어 무제한적(배하드:Behad) 신의 의식과 합병을이루도록 인도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 피어는 그 자신도 이원성의 영역(realm of duality)에 속해 있기 때문에, 다른 누구도 무한한 의식(Infinite Consciousness)과의 합일상태로 인도할 수 없다. 그러나 삳구루는 이미 한정됨을 초월한 분이기 때문에 다른 이를 그렇게 인도할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한다. 삳구루는 직접 몸을 만진다든가 그저 마음으로 원하기(wish) 등 셀 수 없이 많은 방편을 사용하신다. 그렇게 자신이 선택한 이에게 은혜를 베풀어, 이원성의 영역을 넘어 무제한적(배하드:Behad) 신의 의식에 녹아들도록 인도한다.

    2.1 –> 피어는 그 자신도 이원성의 영역(realm of duality)에 속해 있기 때문에, 따라서 어떤 다른 타인을 무한한 의식(Infinite Consciousness)과의 합일상태로 인도할 수는 없다.
    2.2 –> 삳구루는 직접 몸을 만진다든가 그저 마음으로 원하기(wish) 등 셀 수 없이 많은 방편을 사용하여 {원한다면}자신이 선택한 이에게 자신의 은혜를 / 그분의 은총을(His Grace) 베풀어, 그 사람이 이원성의 영역을 넘어서 무제한적(배하드:Behad) 신의 의식에 흡수되도록 인도할 수 있다.

    3. A Wali or a Pir necessarily requires the physical presence of a person whose level of consciousness he intends to raise. But time and space are no obstacles to a Sadguru when he wishes to bestow His Grace on any person or thing. The person concerned may be thousands of miles away or not even in a physical body. Just a wish of the Sadguru can instantaneously establish that particular individual in the consciousness of the seventh plane of Limitlessness (Behad).

    왈리(Wali)나 피어(Pir)는 의식을 올려주고자 하는 상대와 같은 육체적 공간을 나누어야만이 그 사람의 의식을 올려줄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삳구루가 그분의 은혜(His Grace)를 어떤 누구에게 또는 어떤 사물에게 준다할 때 시간이나 공간은 절대 그분에게 장해물이 되지 못된다. 그 사람이 아무리 수천리가 되는 먼거리 있다 하여도, 심지어는 육체적 신체를 이미 놓은 영혼일지라도 상관없다. 만일 삳구루가 원하는 마음만 낸다면 그 개별적 존재는 무제한적(배하드:Behad) 7경지의식에 그 순간 확립될 것이다.

    -> 왈리(Wali)나 피어(Pir)는 의식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상대와 같은 물리적 공간에 있어야만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삳구루가 자신의 은혜(His Grace)를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베풀고자 한다면, 시간이나 공간은 결코 장애가 될 수 없다. 그 사람이 수천 리 떨어진 먼 곳에 있거나, 심지어는 육체적 몸을 이미 떠난 영혼이라 해도 상관 없다. 삳구루가 원하는 마음만 낸다면, 그 순간 그 개별적 존재는 무제한적(Behad) 7경지 의식 안에 확립될 것이다.

    2.1 상대와 같은 물질적 공간을 나누고 있어야만이 / 장애물이 될 수 없다?

    3. But where are these planes and spheres? They are all within you. You are not consciousof them because different states of consciousness give rise to different levels of consciousness. For example, take an ant as representing the first plane, a dog the third plane, an elephant the fifth plane and a man the seventh plane of consciousness. The ant, the dog, the elephant and the man move on the same earth, but there are worlds of difference in their levels of consciousness. The Limited and the Limitless lie within you. Rather they are you, but you do not experience them so because of the falseness attached to the Real ‘I’ which causes it to play the part of the false ‘I’.

    그렇다면 이 경지들(planes)과 영역들(spheres)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들일까? 그들은 모두 그대 속안에 있다. 그러나 그대는 의식하지 못한다. 왜냐? 각각의 의식적 상태가 그 사람의 의식의 레벨(level)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개미의 의식을 1경지, 개의 의식을 3경지, 코끼리를 5경지, 그리고 인간의 의식을 7경지라고 가정하자. 개미, 개, 코끼리, 그리고 인간은 모두 같은 지구에서 살지만 그들의 의식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유한함(Limited)과 무한함(Limitless)은 둘다 그대 속에 있다. 더 정확하게, 이 둘은 오히려 그대 자체다; 그러나 참-나(Real ‘I’)에 부착된 온갖 거짓됨에의해 그대는 거짓된-나(false ‘I’)의 역을 맡고 있기에 이 사실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이다.

    -> 그렇다면 이 경지들(planes)와 영역들(spheres)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들은 모두 그대 안에 있다. 그대가 그것을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왜냐하면, 각자의 의식의 상태가 그의 의식의 수준(level)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개미의 의식을 1경지, 개의 의식을 3경지, 코끼리를 5경지, 인간의 의식을 7경지라고 해보자. 개미, 개, 코끼리, 인간은 모두 같은 지구에서 살지만, 그들의 의식 수준은 하늘과 땅만큼 다르다. *there are worlds of difference in their levels of consciousness. -> 그 차이의 worlds가 있다는 말은, 하늘과 땅만큼 다르다.로 해석할 수 있을 거 같아 이렇게 옮겼는데, 어떤가요?
    유한함(Limited)과 무한함(Limitless)은 둘 다 그대 안에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 둘은 그대 자체다. 다만 참-나(Real ‘I’)에 들러붙은 온갖 거짓됨에 의해 그대가 거짓된-나(false ‘I’)의 역할을 하고 있기에, 이 둘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이다.

    3.1 –> 그렇다면 이 경지들(planes){과} 영역들(spheres)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들은 모두 그대 안에 있다. 그대가 그것을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왜냐하면, 각자의 의식의 상태가 그의 의식{적} 수준(level)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적’이라는 단어가 더 맞은지– 질문사항입니다.
    3.2 ‘world of difference’ 는 흔히 쓰이는 영어적 표현으로, 여기서 쓰이는 용도는 직역적 표현이 아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은희님의 번역이 마음에 듭니다. 예 — There is a world of difference between German soccer and Brazilian soccer.

    4. All upheavals are in the limitations of the consciousness. A Pir can make one see God, but even then one’s real ‘I’ still has falseness attached to it. A Sadguru, at the right moment, whisks away entirely the entire falseness. And how does He do it? That is inexplicable. Only he who is Knowledge Itself can do this. When falseness is entirely shed, Real Individuality is established. This is the ‘I am God’ state.
    모든 의식의 격변(upheavals)은 그 의식의 한정성을 벗어나지 못한다. 피어(Pir)는 어떤 타인이 신을 볼수 있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래도 그자의 참-나(Real-‘I’)에는 거짓됨이 여전히 남아 붙어 있다. 반면에 삳구루는 정확한 순간에 그자의 모든 거짓됨을 찰라에 쓸어가버린다. 그는 어떻게 이런일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이 것은 설명불가한 일이다. 오로지 지식 그 자체(Knowledge itself)를 지닌 사람만이 이런일을 할 수 있다. 모든 거짓됨이 완전하게 떨구어지게 되면, 진정한 참-나가 확립된다. 바로 이것이 ‘내가 신이다’(I am God)의 상태다.

    -> 모든 의식의 변화(upheavals)는 그 의식의 한성성을 벗어나지 못한다. 피어(Pir)는 다른 누군가가 신을 보게 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의 참-나(Real ‘I’)에는 여전히 거짓됨이 붙어 있다. 반면 삳구루는 정확한 순간에 어떤 이의 모든 거짓됨을 완전히 쓸어가버린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은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오로지 지식 그 자체(Knowledge itself)인 사람만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 모든 거짓됨이 완전히 떨어지면, 진정한 참-나가 확립된다. 바로 이것이 ‘나는 신이다’(I am God)’의 상태다.

    4.1 upheaval = 대변동 격변 설명: 한경지에서 다른 경지로 올라갈 때 이루어지는 변화는 엄청난 변동입니다. 예를 들어 0경지에서 1경지로 가는 순간 물질적세상은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사라집니다. 각 경지 마다의 차이는 죽었다 다른 몸으로 태어나는 환생보다 훨씬 더 거대한 {{순간에 벌어지는}} 변화입니다.

    • mnm.mark@gmail.com says

      4.1 continued: 이러한 의식의 대변동들(격변/upheavals)은 모두 그 의식의 한성성을 벗어나지 못한다. 개미, 개, 코끼리, 인간 의식 — 이러한 의식의 대변동 격변을 말하는 것이니 — 앞에다 ‘이러한’ 을 답시다.

      5. The only way to get beyond the bounds of Limitation and get established in Limitlessness, is to become asdust in one’s love for the Perfect Master. So Tukaram, one of the Perfect Masters, has said:

      한정성의 한계를 초월하여 무한정성속에 확립될 수 있는 길은 완벽한 스승을 위한 사랑 속에 먼지가 되는 길 밖에 없다. 완벽한 스승이었던 투카람(Tukaram)은 이렇게 말하였다:

      -> 한정성의 한계를 초월하여 무한정성 속에 확립될 수 있는 길은, 완벽한 스승에 대한 사랑 속에서 먼지가 되는 것이다. 완벽한 스승이었던 투카람(Tukaram)은 이렇게 말했다.

      –> 한정성의 한계를 초월하여 무한정성 속에 확립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완벽한 스승에 대한 사랑 속에서 먼지가 되는 {길 밖에 없다}. 완벽한 스승이었던 투카람(Tukaram)은 이렇게 말했다.

      6. Without the Grace of the Perfect Master you cannot find the way to the Goal;
      완벽한 스승의 도움 없이 그대는 목표(goal)로 향하는 길도 못찾는다
      -> 완벽한 스승의 도움 없이는, 그대는 목표(Goal)로 가는 길도 찾을 수 없다.
      –> 완벽한 스승의 은총(Grace) 없이는, 그대는 목표(Goal)로 향하는 길도 찾을 수 없다.
      설명: 영적 경로는 오고 감이 없으나 ‘향함’은 있을 수 있죠? …. [the way = 도(道)]

      7. Before and above everything else hold firmly to His feet.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그리고 그 어느 무엇보다도 그분(Him)의 발을 꽉 잡아라.

      -> 그 무엇보다 모든 것에 앞서, 그분(Him)의 발을 꽉 붙들어라. or 붙잡아라. or 잡아라.

      *저는 개인적으로 ‘붙들어라’가 가장 좋습니다.
      7.1 붙들어라 — 저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