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와 무 1장 – 러버(Lover)와 비러벳(Beloved)

전장  —–   다음장
The Lover and the Beloved

러버(Lover)와 비러벳(Beloved)


God is Love. And Love must love. And to love there must be a Beloved. But since God is Existence infinite and eternal there is no one for Him to love but Himself. And in order to love Himself He must imagine Himself as the Beloved whom He as the Lover imagines He loves.

신은 사랑이다. 사랑은 사랑해야만 한다. 그리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사랑의 대상인 ‘사랑받는 이’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신은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 외에는 사랑할 사람이 없다. 따라서 신은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러버*(Lover)로서의 그 자신이 사랑한다고 상상하는 비러벳*(Beloved)으로 자신을 상상해야만 한다. 

Beloved and Lover implies separation. And separation creates longing; and longing causes search. And the wider and the more intense the search the greater the separation and the more terrible the longing.

‘사랑하는 이’(Lover)와 ‘그 사랑을 받는 이’(Beloved)라고 할 때, 여기에는 분리됨이 암시된다. 분리는 갈망을 일으킨다. 갈망은 찾음(추구)을 야기한다. 찾음이 더 강렬하고 광대해질수록 분리됨도 커져가고, 갈망도 더 극심해져간다.

When longing is most intense separation is complete, and the purpose of separation, which was that Love might experience itself as Lover and Beloved, is fulfilled; and union follows. And when union is attained, the Lover knows that he himself was all along the Beloved whom he loved and desired union with; and that all the impossible situations that he overcame were obstacles which he himself had placed in the path to himself.

갈망이 최고도로 강렬해질 때, 분리됨은 완료된다; 분리됨의 목적은 사랑이 러버와 비러벳으로 나뉘어 사랑 그 자체를 체험하는 것으로서, 이 사랑이 충족되면 그 뒤 합일이 따른다. 합일을 이룰 때, 러버는 여태껏 자신이 사랑하고 합일되기를 갈망해왔던 비러벳이 줄곧 자기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극복해왔던 온갖 불가능한 상황들은 자신으로 향하는 영적 경로 위에 스스로 놓아둔 장애물이었음을 알게 된다.

To attain union is so impossibly difficult because it is impossible to become what you already are! Union is nothing other than knowledge of oneself as the Only One.

이러한 합일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이유는, 이미 자신인 그대가 자신이 되려고 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합일이란, 자신이 ‘그 유일한 하나’(the Only One)임을 아는 것에 다름 아니다.  

역자 주

*러버(Lover) – 사랑하는 이, 사랑의 주체, 신을 간절히 사랑하는 사람. 신(神)을  내님(Beloved)으로 여겨 연인처럼 간절하게 사랑하는 사람.

*비러벳(Beloved) – 러버의 사랑의 대상, 사랑받는 이, 러버의 간절한 사랑을 받는 이. 보통 신이나 스승(마스터)을 비러벳이라고 한다. 

Comments

  1. 유연 says

    선생님 참고하시길

    God is Love. And Love must love. And to love there must be a Beloved. But since God is Existence infinite and eternal there is no one for Him to love but Himself. And in order to love Himself He must imagine himself as the Beloved whom He as the Lover imagines He loves.

    신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사랑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려면 반드시 사랑받을 자가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신은 무한으로서 있고 영원하기 때문에, 그 자신 외에는 사랑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자신을 사랑하기 위하여 그는 그 자신을 그가 사랑하는 것으로 상상하는 러버로서 그 자신을 사랑해야할 사람으로서 상상해야만 합니다.

    Beloved and Lover implies separation. And separation creates longing; and longing causes search. And the wider and the more intense the search the greater the separation and the more terrible the longing.

    사랑받을 자와 사랑하는 자는 분리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분리는 갈망을 창조합니다; 그리고 갈망은 추구를 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추구가 더 넓어질수록 더 깊어질수록 분리는 더 커지고 갈망은 더 심각해집니다.

    When longing is most intense separation is complete, and the purpose of separation, which was that Love might experience itself as Lover and Beloved, is fulfilled; and union follows. And when union is attained, the lover knows that he himself was all along the Beloved whom he loved and desired union with; and that all the impossible situations that he overcame were obstacles which he himself had placed in the path to himself.

    갈망이 가장 강렬할 때 분리는 완성되어집니다, 그리고 사랑이 그 자체를 사랑하는 자와 사랑받는 자로의 경험이 되어야만 하는 분리의 목적이 충족되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됨이 따라옵니다. 그리고 하나됨이 성취되었을 때, 사랑하는 자는 그가 사랑했고 하나가 되기를 바랬던 사랑하고픈 자가 늘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그가 극복해야만 했던 모든 불가능한 상황들은 그가 자기 스스로 그 자신을 위해서 길에 두었던 장애물입니다.

    To attain union is so impossibly difficult because it is impossible to become what you already are! Union is nothing other than knowledge of oneself as the Only One.

    하나됨을 성취하는 것이 그리도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이유는 이미 당신이 그것이기에 그렇게 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됨은 자기 자신을 유일한 자로서 아는 지식 외에 다른 것이 아닙니다.

    라뷰 번역

    • 유연 says

      보시기 편하게 여기에 답니다

      갈망이 가장 강렬할 때 분리는 완전해지고,
      사랑이 러버와 비러벳으로 그 자체를 체험할 수 있는
      분리의 목적이 실현(충족,달성)된다; 그리고 하나됨(합일)이 온다.
      그리고 하나됨이 이루질 때,
      러버는 그가 사랑했고 하나가 되기를 바랬던
      비러벳이 계속(내내,늘) 그 자신(본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was all along(번역 생략 된 것 같고 과거로부터가 강조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가 극복한 모든 불가능한 상황들은
      그가 스스로 자신을 위해서 길에 두었던 장애물이다.
      When longing is most intense separation is complete, and the purpose of separation, which was that Love might experience itself as Lover and Beloved, is fulfilled; and union follows. And when union is attained, the Lover knows that he himself was all along the Beloved whom he loved and desired union with; and that all the impossible situations that he overcame were obstacles which he himself had placed in the path to himself.

    • 유연 says

      To attain union is so impossibly difficult because it is impossible to become whatyou already are! Union is nothing other than knowledge of oneself as the Only One.

      이 합일을 이룬다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이유는
      그대 자신이 그대 자신이 되려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합일이란, 다름아닌 혼자뿐인 그 자신이 그 자신을 바로 아는것을 뜻한다.

      하나됨을 이루는 것이 그토록 불가능하게 어려운 이유는
      이미 그대인 것이 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나됨은(이란) 오직 하나로서 자신에 대한 알고 있음(god IS alone)
      (앎,자각,지식)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신, 홀로 있음 사랑 있음 되어있음; 할 필요없음
      있음이란 한글은 궁극의 표현으로 번역사용되고 있습니다
      knowledge 지식, 앎(알고 있음)
      지식이라고 번역하면 폄하되기 쉽습니다

  2. 은희 says

    be loved = lover가 간절히 애타게 그리워하고 갈망하는 대상이죠.

    하지만 번역할 때 저 모든 느낌을 한 단어에 집약시켜 표현할 수있는 단어를 찾긴 어려울 듯 합니다.
    지금 제 머리에 스쳐지나는 단어는,

    Lover- 연모자
    be loved – 연인
    정도로 번역하면 어떨까 합니다..

    But since God is Existence infinite and eternal there is no one for Him to love but Himself. And in order to love Himself He must imagine Himself as the Beloved whom He as the Lover imagines He loves.

    -> 그러나 신은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 말고 사랑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신은 스로를 사랑하기 위해, 자기자신을 연모의 대상으로 상상해야 한다. 연모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을 상상하듯이.

    이쯤으로 해석하면 어떨까요?

  3. 은희 says

    연모: 戀慕 – 이성을 사랑하여 간절히 그리워함

    lover = 연모자 : 戀慕者 이성을 사랑하여 간절히 그리워하는 사람 ^^

    be loved = 연인 戀人 : 연모자가 사랑하는 대상 or 연모의 대상

    • mnm.mark@gmail.com says

      제 생각에 (현재의 제 생각입니다 –물론 변동가능하죠..)
      lover ‘연모자’ 는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Beloved = ‘연인’ 은 ‘썩’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 은희 says

        연모자.. 무언가 가슴이 뜨겁고 사랑하는 느낌이 오죠..
        그런데 연인은.. 그 어떤 강렬한 가슴의 느낌이 들지 않아 저도 썩 맘에 들진 않네요. ^^;

        아래 단어도 후보로 올려봅니다.

        lover : 영적 신부
        beloved : 영적 신랑

        이런 표현을 모든 lover와 beloved에 예외없이 쓸 수 있는지는 대입해봐야 알 듯 합니다.
        이런 저런 표현을 융통성 있게 쓸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선생님..?

        • mnm.mark@gmail.com says

          융통성 있게 생각하고 융통성 있게 번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융통성 있게 번역하되 가로 열고 (Beloved)를 넣어주고 (lover)를 넣어주면 정확성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뜻전달도 되고. 계속 상의하다보면 정답이 나올 것입니다. 계속 생각해봅시다.

      • mnm.mark@gmail.com says

        Beloved 는 참고로 부처님을 ‘친견해야만 깨달을 수 있다’라고 할 때, 이 ‘친견’ — 친구처럼 친밀하게 느끼고 친구 처럼 사랑하다 — 이런 맛도 있습니다. 질문 사항: 어떤 하라버지가 어떤 할머니의 연인이다 — 하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연인’은 젊은 느낌이 함축되어있는지요? — 맞습니까?

        • 은희 says

          연인.. 戀人 서로 연애하는 관계에 있는 두 사람. 또는 몹시 그리며 사랑하는 사람.

          유사어 : 정인情人, 애인愛人

          연인에, ‘젊은’이란 의미는 없는 걸로 압니다. 사전에도 그렇게 나오고요.

          ‘나이든 연인, 오래된 연인’ 가능합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할머니의 연인이다’.. , 어떤 노신사가 어떤 노부인과 연인 사이다
          (우리 나라 정서상 일반적으로 나이든 분들을 연인으로 보지 않아서 그렇지, 문법상으로는 하자 없는 표현으로 알고 있어요..)

  4. 유연 says

    *연모 [戀慕] 이성을 사랑하여 간절히 그리워함.
    – 연모는 두개 한자가 같은 뜻인 그리워하다 연. 그리워하다 모.

    *사모 [思慕]
    1 애틋하게 생각하고 그리워함.
    2 우러러 받들고 마음속 깊이 따름.

    *은애하다 (恩愛–) [으내하다]
    (불교) 어버이와 자식, 또는 부부의 은정(恩情)에 집착하다.
    – 한자는 은혜와 사랑의 뜻

    *흠모[欽慕]하다 기쁜 마음으로 공경하며 사모하다.
    – 한자는 공경;존경과 사랑

    *흠숭하다 (欽崇–) 흠모하고 공경하다.
    ‘흠숭하다’라는 말은 ‘공경하다’와 같은 뜻이나, 오직 ‘흠숭’이라는 용어는 하느님한테만 쓰인다.

    아래는 예문들

    • 유연 says

      (시편 107:9)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심이로다

    • 유연 says

      적절함은 정해진 것이 아니므로 사용여부에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밤을 걷는 선비’와 김수현을 한류스타로 끌어올린 ‘해를 품은 달’ 등 퓨전사극에서 사랑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되는 ‘은애하다’라는 표현이 사랑을 표현하는 맥락에는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우리말 상담서비스 ‘우리말365’는 “사랑을 고백하는 맥락에서 ‘은애하다’라고 말했다면 적절한 표현은 아니다”라고 9일 밝혔다.

      표준 국어 대사전에 따르면 ‘은애하다’는 말은 불교용어로 ‘어버이와 자식 또는 부부의 은정에 집착하다’는 뜻이다.

      다만 ‘은애(恩愛)’라는 단어는 ‘은혜와 사랑을 아울러 이르는 말’, ‘부모 자식 사이나 부부간의 애정’이라고 표준 국어 대사전에 서술돼 있다.

      전날 첫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에서 김성열(이준기 분)은 이명희(김소은 분)의 손을 잡고 “은애한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은애한다’라는 말은 ‘밤을 걷는 선비’ 외에도 김수현, 한가인 등이 출연한 ‘해를 품은 달’, 하지원 등이 출연한 ‘황진이’ 등에서도 사용됐다.

    • 유연 says

      흠모하다는
      매해 바바를 소개할 때 피할 수 없이 사용될 단어입니다

      세계가 흠모(사랑)하는 영혼의 스승들 중에서
      매해 바바는 7번째로 돌아온 아바타(화신)이다.
      세계가 흠모하는 대영혼(대령)

      연모, 사모, 은애, 흠애는 쓸 수 있지만;아마 사람에게만 사용해서인 듯
      이 문장에서만은 잘 어울리지 않음.

      밀양 사명대사 생가-일본인들도 몰래 흠모하다
      茶와 술과 詩를 흠모하다 – 이규보(白雲 李奎報)

      • 은희 says

        네, 세계가 흠모하는..
        ‘세계’와 같은 집합적 주체를 쓸 때는, ‘흠모’란 표현이 가장 적절해 보이네요..

    • 유연 says

      흠숭지례
      상경지례
      공경지례
      라는 3가지가 있는데요

      흠숭지례는 오직 하느님만을 흠숭하는 것을 말하구요.

      ‘흠숭하다’라는 말은 ‘공경하다’와 같은 뜻이나, 오직 ‘흠숭’이라는 용어는 하느님한테만 쓰인다. 이리하여 ‘흠숭지례’라고 할 때는 ‘천주에게만 드리는 최고의 공경’을 지칭한다. 한국 가톨릭 초기시대부터 사용해 온 이 말을 좀 더 깊이 고찰하면, ‘공경하다’란 ≪한불자전≫에 따르면, ① 존경하다, 숭배하다, ② 예배하다, 경배(敬拜)하다, ③ 열렬히 사랑하다의 뜻이다. 경배 또는 예배는 영어의 ‘adoration’으로 이는 경신덕(敬神德)의 행위이며, 이 행위에 의해서 하느님만이 최고의 영예를 받기에 알맞은 것으로서 인정받는다. 경배는 지성(知性)과 의지(意志)가 동시에 행하는 행위인 것이며, 적절한 기도, 찬미의 자세, 숭경(崇敬)과 희생으로써 표현된다.

      그런데 한국 가톨릭 교회에서는, 이 ‘흠숭지례’ 다음 가는 용어로 ‘상경지례’(上敬之禮), ‘공경지례’(恭敬之禮)라는 말을 가려서 쓰고 있다. 전자는 ‘성모 마리아에 대한 특별한 공경’을 가리킬 때 사용하며, 후자는 ‘성인들에게 드리는 공경’을 지칭할 경우에 쓴다.

      상경지례는 성모마리아님 즉 예수님의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느님의 어머니이시고 그리스도와 공동 구속자이시며 모든 은총의 중개자 역할을 하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드리는 특별한 공경을 가리킨다. 하느님께 드리는 흠숭과 다른 상경지례는 다른 모든 피조물과 천사들 그리고 성인들을 능가하는 마리아만의 유일한 성성을 강조한다. 공경지례(恭敬之禮 Dulia), 흠숭지례(欽崇之禮 Latria) 참조.

      공경지례는 성인을 공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인(聖人)에게 드리는 공경. (⇒) 성인공경

  5. mnm.mark@gmail.com says

    Beloved에 사용될 단어는 밑 문장들을 한국말로 번역할 때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Beloved 에 해당되는 단어가 꼭 필요합니다. 바바님의 책들에는 Lover와 Beloved를 한 문장에도 수번 사용하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In human love the duality of the lover and the beloved persists, In divine love the lover is united with Beloved but in divine love the lover and Beloved become one.

    또 다른 예문들 입니다. (담론)

    but we had Beloved Baba to ourselves.
    Beloved God Prayer
    AVATAR MEHER BABA Eternal Beloved
    Beloved God, help us all to love You more and more….
    …loses himself in the being of the Beloved
    …complete resignation to the will of the beloved
    …the joy of inward companionship with the Divine Beloved
    God is not only the only Beloved, but also the only Reality that counts.
    They have no Beloved except God

    The complexities of the Beloved are a concern of its best attention and care
    In love the soul is completely absorbed in the Beloved

    담론에 나오는 Beloved 가 나오는 표현들 입니다. 비러벳은 하도 중요한 단어라서 표현(사랑 받는 이)이 아닌 단어가 필료한것 같습니다. 첫 문장을 보시면 러버와 비러벳이 몇번 나오지 않습니까?

    또한 Lover 와 Beloved에는 어떠한 종교적 숭배, 의무적 공경심, 형식, 강제성, 등 이 빠진 표현입니다. 즉, 아버지인 신에 대한 respect(공경심) 보다는 가장 친밀하고 사랑하는 ‘같이 장난칠 수 있는’ 친구를 그리워하는 느낌. 공경심이 없다는 것은 아니고요. 다섯살 먹은 애가 일보러 나간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는 느낌

    위에 예 문장들을 잘 생각해 보십시오.

  6. mnm.mark@gmail.com says

    첫 paragraph 부터 (임시)최종본에 도달합시다. 교정사항 이 있으시면, 전체를 교정하고 교졍된 paragraph 만 올리십시오. 의미 전달상 없는 한 줄을 덯했습니다.
    {사랑의 대상을, 즉 ‘사랑받는 자’를 비러벳(Beloved)이라고 한다.}
    이것은 바바님께서 뜻 전달상 허용하실 것입니다. 파란 부분은 은희님이 하신 번역을 비교하기 좋게 밑에다가 놓은 것입니다. 존대말을 쓸것인지 반말을 쓸것인지도 여기서 결정합시다. 저는 (여러 바바책의 문맥상) 반말을 쓸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은희 says

      선생님, 저 위에 파란 부분으로 넣으신 것은 제가 한 것이 아니라
      ‘라뷰 ‘님이 하신 것입니다. ^^;

      저도 반말을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교정한 것은, 2장부터 댓글로 달아놓았습니다.

      그럼 앞으로, beloved는 ‘비러벳’으로 번역하시기로 하신 건가요?

    • 은희 says

      아, 지금 다시 보니 한 paragraph 부터 확정짓고 가시자는 거네요..

      그럼 1th paragraph 확정되면, 그 다음 2nd paragraph 이렇게 step by step 진행하시는 건가요?

  7. 유연 says

    러버와 비러벳

    신은 사랑이다.
    그리고 사랑은 사랑해야(만) 한다.
    그리고 사랑하기 위해서 비러벳이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신은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이기(때문)에
    그 자신 외에 그가 사랑할 대상이 (아무도)없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러버로서의 신은 그가 사랑한다고 상상하는
    비러벳으로 그 자신을 상상해야한다.

    비러벳과 러버에는 분리됨이 암시된다.
    (비러벳과 러버는 분리됨을 나타낸다.)

    ‘비러벳과 러버’라 할 때, 분리됨이 암시된다.
    그리고 분리됨은 갈망을 일으킨다;
    갈망은 찾음의 원인이 된다 – 원래 선생님 번역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갈망은 탐색을 야기(초래)한다.)
    그리고 찾음(탐색)이 더 넓고 강렬할수록
    분리가 커지고 그 갈망은 더 극심해진다.

    갈망이 가장 강렬할 때 분리는 완전해지고,
    사랑이 러버와 비러벳으로 그 자체를 체험할 수 있는
    분리의 목적이 실현(충족,달성)된다; 그리고 하나됨(합일)이 온다.
    그리고 하나됨이 이루질 때,
    러버는 그가 사랑했고 하나가 되기를 바랬던
    비러벳이 계속(내내,늘) 그 자신(본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was all along(번역 생략 된 것 같고 과거로부터가 강조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가 극복한 모든 불가능한 상황들은
    그가 스스로 자신을 위해서 길에 두었던 장애물이다.

    하나됨을 이루는 것이 그토록 불가능하게 어려운 이유는
    이미 그대인 것이 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나됨은 오직 하나로서 자신에 대한 알고 있음
    (앎,자각,지식)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신, 홀로 있음 사랑 있음 되어있음; 할 필요없음
    있음이란 한글은 궁극의 표현으로 번역사용되고 있습니다
    knowledge 지식, 앎(알고 있음)
    지식이라고 번역하면 폄하되기 쉽습니다

    • 은희 says

      첫번째 문단, 좋네요.
      but 그리고, 그리고, 그러나 이런 접속사는 덜 쓸수록 간결하고, 핵심 의미가 더 잘 와닿더라고요.
      사실 전부 다 빼도 될 거 같은데..

      was all along을 강조하는 것도 찬성합니다.

  8. maya49 says

    The Lover and the Beloved
    러버(사랑하는 이)와 비러벳(내님/사랑받는 이)
    -> 연모자*와 비러벳
    (선생님, beloved- ‘주님’은 어떤가요? )

    but we had Beloved Baba to ourselves.
    Beloved God Prayer
    AVATAR MEHER BABA Eternal Beloved
    Beloved God, help us all to love You more and more….
    …loses himself in the being of the Beloved
    …complete resignation to the will of the beloved
    …the joy of inward companionship with the Divine Beloved
    God is not only the only Beloved, but also the only Reality that counts.
    They have no Beloved except God

    The complexities of the Beloved are a concern of its best attention and care
    In love the soul is completely absorbed in the Beloved

    저 문장들에서도 ‘주님’으로 넣으면 어색하진 않은데요. 비러벳이란 생소한 신조어를 쓰는 것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요..)

    God is Love. And Love must love. And to love there must be a Beloved. But since God is Existence infinite and eternal there is no one for Him to love but Himself. And in order to love Himself He must imagine Himself as the Beloved whom He as the Lover imagines He loves.

    신은 사랑이다. 그리고 사랑은 사랑해야만 한다. 그리고 사랑하려면 반드시 그 사랑의 대상인 ‘사랑받는 자’가 있어야만 한다. {사랑의 대상을, 즉 ‘사랑받는 자’를 비러벳(Beloved)이라고 한다.} 그러나 신은 무한으로서 있고 영원하기 때문에 그 자신 외에는 사랑할 사람이 없다. 따라서, 신은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자신을 ‘러버'(Lover)로 상상하고, 동시에 그 러버가 사랑한다고 상상하는 대상인 비러벳으로 그 자신을 상상하는 수 밖에 없다.

    -> 신은 사랑이다. 사랑은 사랑해야만 한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랑의 대상인 ‘사랑받는 자’가 있어야 한다. {사랑의 대상, 즉 ‘사랑받는 자’를 비러벳(Beloved)이라고 한다.} 그러나 신은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 자신 외에는 사랑할 사람이 없다. 따라서 신은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연모자(Lover)로서의 자신이 사랑하는 비러벳으로 스스로를 상상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리고 등의 접속사는 없는 것이 뜻 이해가 더 잘 되고 보기에도 좋아서 뺐습니다.
    *And in order to love Himself He must imagine Himself as the Beloved whom He as the Lover imagines He loves. – 이 문장 안에, ‘자신을 러버로 상상하고’란 말은 없는데, 이해를 위해 선생님이 넣으신 거지요? 그냥 그 말을 빼고, 제가 한 것처럼만 하면 어떤가요? 저는 더 이해가 잘 가는 거 같은데요..;;

    Beloved and Lover implies separation. And separation creates longing; and longing causes search. And the wider and the more intense the search the greater the separation and the more terrible the longing.

    ‘비러벳과 러버’라 할 때, 여기에는 분리됨이 암시된다. 분리됨은 갈망을 일으킨다. 갈망은 찾음(탐색)을 야기한다. 그리고 찾음(탐색)이 더 넓고 강렬 해질수록 분리가 커지고 {따라서} 그 갈망도 더 극심해진다.

    -> ‘사랑하는 이’와 ‘사랑받는 이’라고 할 때, 여기에는 분리됨이 암시된다. 분리는 갈망을 일으킨다. 갈망은 찾음(추구)을 야기한다. 찾음(추구)이 더 강렬하고 광대해질수록 분리는 커져가고, {따라서} 그 갈망도 더 극심해진다.

    *선생님, 여기서는 ‘사랑하는 이’와 ‘사랑받는 이’ 이렇게, ‘사랑의 주체와 대상’이라는 상대적 이원성적 객체를 분명히 보여주는 게 ‘분리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거 같아 그렇게 했습니다. lover와 beloved를 매번 ‘연모자’와 ‘비러벳’이라고만 하기보다는, 이렇게 가끔씩 풀어써주는 게 효과적일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어를 뒤에 괄호 치고 넣어줄까 했는데, 너무 복잡해보여서 그냥 생략했습니다.

    When longing is most intense separation is complete, and the purpose of separation, which was that Love might experience itself as Lover and Beloved, is fulfilled; and union follows. And when union is attained, the Lover knows that he himself was all along the Beloved whom he loved and desired union with; and that all the impossible situations that he overcame were obstacles which he himself had placed in the path to himself.

    갈망이 그 이상이 없는 극에 도달하게 될 때 드디어 분리됨도 완성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하여 분리됨은 분리됨의 본 목표였던 러버와 비러벳으로 자체를 체험하고자 하는 사랑의 본 임(원)을 충족시키게 되는 것이며 , 차후 그 사랑의 합일도 이룬다. 합일을 이룰 때 러버는 여태것 사랑하고 합일을 갈망하여 왔던 그 비러벳이 본인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여태것 자신이 극복하여왔던 온갖 불가능한 상황들과 장애물들을 본인 자신이 직접 자신의 경로(진로)위로 올려 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갈망이 최고도로 강렬해질 때, 분리됨도 완료된다; 분리됨의 목적은 사랑이 연모자와 비러벳으로 나뉘어 사랑 그 자체를 체험하는 것으로서, 이것이 완료되면 사랑의 합일도 이루어진다. 합일을 이룰 때, 연모자는 여태껏 자신이 사랑하고 합일되기를 갈망해왔던 비러벳이 줄곧 자기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극복해왔던 온갖 불가능한 상황들은 자신에게 이르는 영적 경로 위에 스스로 놓아둔 장애물이었음을 알게 된다.

    To attain union is so impossibly difficult because it is impossible to become what you already are! Union is nothing other than knowledge of oneself as the Only One.

    이 합일을 이룬다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이유는 그대 자신이 그대 자신이 되려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합일이란, 다름아닌 혼자뿐인 그 자신이 그 자신을 바로 아는것을 뜻한다.

    -> 이러한 합일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이유는, 이미 그대인 자신이 그대가 되려고 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합일이란, 자신이 ‘유일한 하나’(Only One)라는 것을 아는 것 말고는 없다.

    * 연모자(lover) – 사랑하는 이, 신을 간절히 사랑하는 사람. 내님(beloved)인 신(神)에 대한 사랑에 빠져 신(주님)을 연인처럼 모시는 사람.

  9. mnm.mark@gmail.com says

    1.

    비러벳 주님 상의

    God is Love. And Love must love. And to love there must be a Beloved. But since God is Existence infinite and eternal there is no one for Him to love but Himself. And in order to love Himself He must imagine Himself as the Beloved whom He as the Lover imagines He loves.

    신은 사랑이다. 그리고 사랑은 사랑해야만 한다. 그리고 사랑하려면 반드시 그 사랑의 대상인 ‘사랑받는 자’가 있어야만 한다. {사랑의 대상을, 즉 ‘사랑받는 자’를 비러벳(Beloved)이라고 한다.} 그러나 신은 무한으로서 있고 영원하기 때문에 그 자신 외에는 사랑할 사람이 없다. 따라서, 신은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자신을 ‘러버'(Lover)로 상상하고, 동시에 그 러버가 사랑한다고 상상하는 대상인 비러벳으로 그 자신을 상상하는 수 밖에 없다.

    -> 신은 사랑이다. 사랑은 사랑해야만 한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랑의 대상인 ‘사랑받는 자’가 있어야 한다. {사랑의 대상, 즉 ‘사랑받는 자’를 비러벳(Beloved)이라고 한다.} 그러나 신은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 자신 외에는 사랑할 사람이 없다. 따라서 신은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연모자(Lover)로서의 자신이 사랑하는 비러벳으로 스스로를 상상하는 수밖에 없다.

    -> 신은 사랑이다. 사랑은 사랑해야만 한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랑의 대상인 ‘사랑받는 자’가 있어야 한다. {사랑의 대상, 즉 ‘사랑받는 자’를 비러벳(Beloved)이라고 한다.} 그러나 신은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 자신 외에는 사랑할 사람이 없다. 따라서 신은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연모자(Lover)로서의 자신이 사랑한다고 상상하는 비러벳으로 스스로를 상상하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신은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연모자로서의 자신을 상하여 그 자신이 사랑한다고 상상하는 비러벳으로 자신을 상상하는 수밖에 없다.

    Beloved and Lover implies separation. And separation creates longing; and longing causes search. And the wider and the more intense the search the greater the separation and the more terrible the longing.

    ‘비러벳과 러버’라 할 때, 여기에는 분리됨이 암시된다. 분리됨은 갈망을 일으킨다. 갈망은 찾음(탐색)을 야기한다. 그리고 찾음(탐색)이 더 넓고 강렬 해질수록 분리가 커지고 {따라서} 그 갈망도 더 극심해진다.

    -> ‘사랑하는 이’와 ‘사랑받는 이’라고 할 때, 여기에는 분리됨이 암시된다. 분리는 갈망을 일으킨다. 갈망은 찾음(추구)을 야기한다. 찾음(추구)이 더 강렬하고 광대해질수록 분리는 커져가고, {따라서} 그 갈망도 더 극심해진다.

    -> ‘사랑하는 이’(연모자)와 ‘사랑받는 이’(비러벳)라고 할 때, 여기에는 분리됨이 암시된다. 분리는 갈망을 일으킨다. 갈망은 찾음(추구)을 야기한다. 찾음(추구)이 더 강렬하고 광대해질수록 분리는 커져가고, {따라서} 그 갈망도 더 극심(끔찍)해진다.

    -> ‘연모자’(사랑하는 이)와 ‘비러벳’(사랑받는 이)라고 할 때, 여기에는 분리됨이 암시된다. 분리는 갈망을 일으킨다. 갈망은 찾음(추구)을 야기한다. 찾음(추구)이 더 강렬하고 광대해질수록 분리는 커져가고, {따라서} 그 갈망도 더 극심(끔찍)해진다.

    *선생님, 여기서는 ‘사랑하는 이’와 ‘사랑받는 이’ 이렇게, ‘사랑의 주체와 대상’이라는 상대적 이원성적 객체를 분명히 보여주는 게 ‘분리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거 같아 그렇게 했습니다. lover와 beloved를 매번 ‘연모자’와 ‘비러벳’이라고만 하기보다는, 이렇게 가끔씩 풀어써주는 게 효과적일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어를 뒤에 괄호 치고 넣어줄까 했는데, 너무 복잡해보여서 그냥 생략했습니다.
    When longing is most intense separation is complete, and the purpose of separation, which was that Love might experience itself as Lover and Beloved, is fulfilled; and union follows. And when union is attained, the Lover knows that he himself was all along the Beloved whom he loved and desired union with; and that all the impossible situations that he overcame were obstacles which he himself had placed in the path to himself.
    갈망이 그 이상이 없는 극에 도달하게 될 때 드디어 분리됨도 완성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하여 분리됨은 분리됨의 본 목표였던 러버와 비러벳으로 자체를 체험하고자 하는 사랑의 본 임(원)을 충족시키게 되는 것이며 , 차후 그 사랑의 합일도 이룬다. 합일을 이룰 때 러버는 여태것 사랑하고 합일을 갈망하여 왔던 그 비러벳이 본인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여태것 자신이 극복하여왔던 온갖 불가능한 상황들과 장애물들을 본인 자신이 직접 자신의 경로(진로)위로 올려 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갈망이 최고도로 강렬해질 때, 분리됨도 완료된다; 분리됨의 목적은 사랑이 연모자와 비러벳으로 나뉘어 사랑 그 자체를 체험하는 것으로서, 이것이 완료되면 사랑의 합일도 이루어진다. 합일을 이룰 때, 연모자는 여태껏 자신이 사랑하고 합일되기를 갈망해왔던 비러벳이 줄곧 자기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극복해왔던 온갖 불가능한 상황들은 자신에게 이르는 영적 경로 위에 스스로 놓아둔 장애물이었음을 알게 된다.

    -> 갈망이 최고도로 강렬해질 때, 분리됨도 완료된다; 분리됨의 목적은 사랑이 연모자와 비러벳으로 나뉘어 사랑 그 자체를 체험하는 것으로서, 이것이 완료되면 사랑의 합일도 이루어진다. 합일을 이룰 때, 연모자는 여태껏 자신이 사랑하고 합일되기를 갈망해왔던 비러벳이 줄곧 자기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극복해왔던 온갖 불가능한 상황들은 자신으로 향하는 영적 경로 위에 자신이 스스로 놓아둔 장애물(들)이었음을 알게 된다.

    시도입니다.

    To attain union is so impossibly difficult because it is impossible to become what you already are! Union is nothing other than knowledge of oneself as the Only One.

    이 합일을 이룬다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이유는 그대 자신이 그대 자신이 되려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합일이란, 다름아닌 혼자뿐인 그 자신이 그 자신을 바로 아는것을 뜻한다.

    -> 이러한 합일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이유는, 이미 그대인 자신이 그대가 되려고 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합일이란, 자신이 ‘유일한 하나’(Only One)라는 것을 아는 것 말고는 없다.

    -> 이러한 합일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이유는, 이미 그대인 자신이 그대 자신이 되려고 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합일이란,‘유일한 하나’(Only One)로 자신을 재대로 아는 것 말고는 없다.

    * 연모자(lover) – 사랑하는 이, 신을 간절히 사랑하는 사람. 내님(beloved)인 신(神)에 대한 사랑에 빠져 신(주님)을 연인처럼 모시는 사람.

    • maya49 says

      1. 따라서 신은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연모자로서의 자신을 상상하고 그 자신이 사랑한다고 상상하는 비러벳으로 자신을 상상해야만 한다.

      2. ‘사랑하는 이’(연모자)와 ‘사랑받는 이’(비러벳)라고 할 때, 여기에는 분리됨이 암시된다. 분리는 갈망을 일으킨다. 갈망은 찾음(추구)을 야기한다. 찾음(추구)이 더 강렬하고 광대해질수록 분리는 커져가고, {따라서} 그 갈망도 더 극심해진다.

      3. 갈망이 최고도로 강렬해질 때, 분리됨도 완료된다; 분리됨의 목적은 사랑이 연모자와 비러벳으로 나뉘어 사랑 그 자체를 체험하는 것으로서, 이것이 완료되면 사랑의 합일도 이루어진다. 합일을 이룰 때, 연모자는 여태껏 자신이 사랑하고 합일되기를 갈망해왔던 비러벳이 줄곧 자기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극복해왔던 온갖 불가능한 상황들은 자신으로 향하는 영적 경로 위에 스스로 놓아둔 장애물들이었음을 알게 된다.

      4. 합일이란, 자신이 ‘유일한 하나’(Only One)임을 아는 것 말고는 없다./ 합일이란, 자신을 ‘유일한 하나'(Only One)로 정확히 아는 것 말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