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와 무 7장 – 완전한 정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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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Honesty

완전한 정직함

Absolute honesty is essential in one’s search for God (Truth). The subtleties of the Path are finer than a hair. The least hypocrisy becomes a wave that washes one off the Path.

신(진실)을 찾는 자에게 완전한 정직함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영적 경로의 미묘함은 머리카락 한 올보다도 섬세하다. 티끌만큼의 위선조차도 영적 경로로부터 그를 휩쓸어가는 파도가 된다.

It is your false self that keeps you away from your true Self by every trick it knows.In the guise of honesty this self even deceives itself. For instance your self claims, I love Baba. The fact is, if you really loved Baba you would not be your false self making the self-asserting statement! The self, instead of being effaced in love, believes and asserts, I love Baba. Isn’t that self- deception?

온갖 책략을 동원하여 그대의 참나(Self)와 그대 사이를 가로막는 것이 바로 거짓된 자아(false self)이다. ‘정직함’이란 가면을 쓰고 자기 자신조차 속이는 것이 바로 이 거짓된 자아이다. 예를 들어, 그대의 자아는 ‘나는 바바를 사랑해’라고 주장한다. 사실 그대가 만일 진심으로 바바를 사랑하면, 거짓된 자아로서의 이러한 자아-주장적인 선언을 하지 않을 것이다! 자아는 사랑 속에 소멸되는 대신, ‘나는 바바를 사랑해’라고 믿으며 주장한다. 이것이 자기기만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How will you get rid of this false self? How will you give up this shadowy I-am-ness and get established in the I-Alone-Am or God- Alone-Is state? Hafiz* has given the answer: Firaq-o-Wasl che khahi, reza-e-doost talab. (O Lover! Separation and Union are none of your business. Seek only to resign yourself to the Will of the Beloved.)

그렇다면, 그대는 이 거짓된 자아를 어떻게 없앨 것인가? 이 그림자 같은 자아감(I-am-ness)을 어떻게 포기하고, ‘참나만이 있는 상태'(I-Alone-Am) 또는 ‘신만이 있는 상태'(God-Alone-Is)에 도달할 것인가? 고대의 시인 하피즈*(Hafiz)가 이 질문에 답하였다.

Firaq-o-Wasl che khahi, reza-e-doost talab.(O Lover! Separation and Union are none of your business. Seek only to resign yourself to the Will of the Beloved.)

오 러버여! 신과의 분리나 합일은 그대의 일이 아니다. 
오직 신의 뜻에 귀의하는 것만을 추구하라.

Even the craving for union with the Beloved creates bindings. Therefore do not bother about separation or union; just love and love all the more. Then, as you love more and more you are able to resign yourself and your Path to the Perfect Master who is the Way; and you undergo a gradual change and your ego asserts itself less and less. Then whatever the Perfect Master tells you to do, you are able to carry out. In the beginning the mind grumbles, Why should I obey someone? But Hafiz consoles the mind by saying, Oh Mind! This bondage to the Master alone can give eternal Freedom.

신과의 합일을 염원하는 갈망마저도 ‘영적 구속들’(bindings)을 만든다. 그러므로 신과의 분리나 합일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마라; 그저 사랑하고 더욱더 사랑하라; 그러다 보면, 길(the Way) 그 자체인 완벽한 스승(Perfect Master)에게 그대 자신과 영적 경로 모두를 내맡길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그대의 에고(ego)는 자신을 점점 덜 주장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완벽한 스승이 그대에게 무엇을 시키든 그것을 이행할 수 있게 된다. 처음에 마음(mind)은 ‘내가 왜 누군가에게 복종해야 하지?’라고 투덜거린다. 그러나 하피즈는 이렇게 마음을 위로한다. “오 마음이여! 스승의 속박만이 그대에게 영원한 자유를 줄 수 있네.”

The chosen ones of the Perfect Master obey Him implicitly. He who becomes the perfect ‘slave’ becomes a Perfect Master.

완벽한 스승에게 선택된 이들은 그분(Him)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완벽한 노예’(perfect slave)가 되는 이가 ‘완벽한 스승’(Perfect Master)이 되는 것이다.

*Hafiz: A Persian poet who was a Perfect Master.

* 하피즈 : 완벽한 스승이었던, 페르시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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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maya49 says

    Absolute Honesty
    완전한 솔직함

    Absolute honesty is essential in one’s search for God (Truth). The subtleties of the Path are finer than a hair. The least hypocrisy becomes a wave that washes one off the Path.

    신(진실)을 추구하는 자에게 있어서 완전한 진실됨(솔직함)은 필수적인 요소다. 영적 경로(Path)의 교묘함은 머리카락의 두꼐보다도 더 절묘하다. 아무리 티끌만치의 솔직하지 않은 부분일지라도 결국에는 파도가 되어 그 자를 영적 경로로부터 휩쓸어 낸다.

    -> 신(진실)을 추구하는 자에게 완전한 솔직함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영적 경로의 미묘함은 머리카락 한 올보다도 섬세하다. 티끌만큼의 위선조차도 영적 경로로부터 그를 휩쓸어가는 파도가 된다.

    It is your false self that keeps you away from your true Self by every trick it knows.In the guise of honesty this self even deceives itself. For instance your self claims, I love Baba. The fact is, if you really loved Baba you would not be your false self making the self-asserting statement! The self, instead of being effaced in love, believes and asserts, I love Baba. Isn’t that self- deception?

    온갖 책략을 다 동원하여 그대의 참나와 그대 사이를 가로막는 존재가 바로 그대의 거짓된 자아(false self)다. 진실된 겉모습으로 본인 자신마저 속이는 것이 바로 이 자아다. 예를 들어 그대의 자아(self)는 바바를 사랑한다고 자신한다. 그러나 실제로 만일 그대가 바바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이렇한 자기 주장적인 진술로 자체를 표현하는 거진된 자아(false self)의 됨됨이를 갖추지 않았을 것이다. 자아(self)는 사랑(love) 속에 지워지는 대신에 ‘나는 바바를 사랑한다’ 라고 믿으며 주장한다. 바로 이것이 자기기만(self-deception)이 아니면 무엇이 겠는가?

    -> 온갖 책략을 동원하여 그대의 참나와 그대 사이를 가로막는 것이 바로 거짓된 자아(false self)이다.
    * 그대의 참나, 그대의 거짓된 자아 등 ‘그대의’가 한 문장 안에 많이 들어가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으므로 어디선가 ‘그대의’를 빼야 할 거 같아 일단 ‘그대의 거짓된 자아’에서 ‘그대의’를 뺐습니다.

    ‘솔직함’이란 가면을 쓰고 자기 자신조차 속이는 것이 바로 이 자아이다. 예를 들어, 그대의 자아는 ‘나는 바바를 사랑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대가 진심으로 바바를 사랑한다면, 이렇듯 자신만만한 말을 하는 거짓된 자아의 됨됨이를 갖지 않을 것이다. 자아는 사랑 속에 지워지는 대신, ‘나는 바바를 사랑해’라고 믿으며 주장한다. 이것이 자기기만(self-deception)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How will you get rid of this false self? How will you give up this shadowy I-am-ness and get established in the I-Alone-Am or God- Alone-Is state? Hafiz* has given the answer: Firaq-o-Wasl che khahi, reza-e-doost talab. (O Lover! Separation and Union are none of your business. Seek only to resign yourself to the Will of the Beloved.)

    그렇더면, 이 거짓된 자아를 어떻게 그대는 없엘 것인가? 그림자 같은 이 자아감(I-am-ness)을 어떻게 포기하곤 참나만이 존재하는 상태(I-Alone-Am) 또는 신만이 존재하는 상태(God-Alone-Is)에 도달할 것인가? 그 의문에 답을 고대 시인 하피즈( Hafiz)꼐서 주셨다:

    Firaq-o-Wasl che khahi, reza-e-doost talab.
    오러버(lover)요! 신과의분리됨과합일은그대의일(입무)가아니다.
    신의 뜻에 귀의하는 마음가짐 만을 전심으로 추구하여라.

    -> 그렇다면, 그대는 이 거짓된 자아를 어떻게 없앨 것인가? 이 그림자 같은 자아감(I-am-ness)을 어떻게 포기하고, 참나만이 존재하는 상태(I-Aline-Am) 또는 신만이 존재하는 상태(God-Alone-Is)에 도달할 것인가? 고대의 시인 하피즈(Hafiz)가 이 질문에 답하였다.

    Firaq-o-Wasl che khahi, reza-e-doost talab.
    오 연모자(lover)여! 신과의 분리나 합일은 그대의 일이 아니다.
    오직 신의 뜻에 귀의하는 것만을 전심으로 추구하라.

    Even the craving for union with the Beloved creates bindings. Therefore do not bother about separation or union; just love and love all the more. Then, as you love more and more you are able to resign yourself and your Path to the Perfect Master who is the Way; and you undergo a gradual change and your ego asserts itself less and less. Then whatever the Perfect Master tells you to do, you are able to carry out. In the beginning the mind grumbles, Why should I obey someone? But Hafiz consoles the mind by saying, Oh Mind! This bondage to the Master alone can give eternal Freedom.

    신과의 합일을 염원하는 그 갈망마저도 영적 구속들(bindings)을 창출한다. 그럼으로 신과의 분리됨(separation) 또는 합일에 대해서는 일체 신경을 쓰지 말라; 그저 사랑하고 그만큼 더더욱 사랑만 하여라. 그렇다보면, 사랑을 하면 할 수록, 영젹 경로(the Way) 그 자체 이신 완벽한 스승(Perfect Master)으로 향하는 그대의 영적 경로를 오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감수력이 나타난다; 그리고 점차적인 변화를 거쳐 그대의 에고(ego)는 가면 갈수록 자체의 강한 주장성을 잃게 된다. 이렇게 되면 완벽한 스승(Perfect Master)이 무엇이든 시키는 대로 복종하는 데에 있어 문제가 없게 된다. 태초에는 ‘외 복종해야되냐?’ 하며 마인드(mind)가 투덜거린다. 그러난 하피즈는 이렇한 구절로 그 마인드를 위로한다: 옿 마인드여! 마스터의 속박만이 그대에게 영원한 자유를 줄 수 있다.

    -> 신과의 합일을 염원하는 갈망마저도 영적 구속들(bindings)를 만들어낸다.
    * bindings- 영적 구속이 무언지 용어 사전 등에서 설명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므로 신과의 분리나 합일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마라. 그저 사랑하고 더더욱 사랑하라. 그렇게 사랑하다 보면, 길(the Way) 그 자체이신 완벽한 스승(Perfect Master)에게 그대 자신과 영적 경로 모두를 내맡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점차적인 변화를 겪으며, 그대의 에고(ego)는 갈수록 자신을 덜 주장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완벽한 스승이 그대에게 무엇을 시키든 그것을 이행할 수 있게 된다. 처음에 마음(mind)은 ‘내가 왜 누군가에게 복종해야 하지?’라고 투덜거린다.
    * mind –마음, heart – 가슴, 이렇게 통일하는 것이 어떨지요?

    그러나 하피즈는 이렇게 마음을 위로한다. “오 마음이여! 스승의 속박만이 그대에게 영원한 자유를 줄 수 있네.”

    The chosen ones of the Perfect Master obey Him implicitly. He who becomes the perfect ‘slave’ becomes a Perfect Master.

    완벽한 스승에게 선택된 자들은 그분(Him)을 무조건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완벽한 노예(perfect slave)가 되는 자가 차후 완벽한 스승(Perfect Master)이 되는 것이다.

    -> 완벽한 스승에게 선택된 자들은 그분(Him)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완벽한 ‘노예(perfect slave)’가 되는 자가 추후 완벽한 스승(Perfect Master)이 되는 것이다.

    *Hafiz: A Persian poet who was a Perfect Master.

    -> *하피즈 : 완벽한 스승이었던, 페르시아 시인

  2. mnm.mark@gmail.com says

    A. 너무 좋습니다: …”로로부터 그를 휩쓸어가는 파도가 된다. ” — 질문 사항 있습니다. (질문입니다) 쓸어내어 경로에서 벗어나는 쓸어 나간, 쓸려 떨어진 — 느낌만 확실하게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B. ‘솔직함’이란 가면을 쓰고 자기 자신조차 속이는 것이 바로 이 {{거짓된}} 자아이다. 이 줄에 ‘거짓된’을 포함합시다..

    C. 자아는 사랑 속에 지워지는{{소멸되는}} 대신 — 소멸로 바꿉시다. 의견입니다.

    D. 존재하는 상태(I-Aline-Am) 또는 —Alone spelling error

    E. -> 신과의 합일을 염원하는 갈망마저도 영적 구속들(bindings)를 만들어낸다.
    * bindings- 영적 구속이 무언지 용어 사전 등에서 설명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좋습니다. 이런 표현은 …. 갈망마저도 ‘영적 구속들'(bindings) — 이렇게 ‘…’ 않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용어 사전에 제가 오늘 넣겠습니다.

    F. 감수력이 나타난다; —- 감수력이 생기게 된다 –??? 어떨까요? 알아서 결정하십시오.

    은희님 교정 사항들 모두 너무나 좋습니다.

  3. 유연 says

    완전; 온전하다 전
    완벽; 벽
    1. 구슬
    2. 둥근 옥
    3. 주름
    4. 쌓다
    5. 되돌려주다

    완벽
    우리말 여행 – 서울신문‘벽(璧)’은 구슬이다.
    ‘완벽’은 흠이 없는 구슬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결함이 없이 완전함을 가리킨다.

  4. 유연 says

    받아들임 = 감수력 같은 뜻이 반복됩니다. 예)역전 앞

    예문 resign yourself to something 단어장추가
    (체념하여) ~을 받아들이다[감수하다]

    resign 꺾이다.

    관점의 느낌
    받아들임(자기중심느낌) = 내맡김(+상대중심느낌)

    • maya49 says

      선생님께서 ability를 강조하시므로,

      “~~ 내맡길 수 있는 능력이 커져간다.”와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커져간다’ 두 가지 버전으로 교정해서 올립니다. 이 앞부분 문장들도 뜻이 좀 다릅니다. 나중에 선택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