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와 무 63장 – 아바타의 작업(일)

아바타의 작업(일)

아바타는 만유의 고통을 그분(Himself) 자신에게로 이끌어들인다; 그러나, 그 어마어마한 짐(부담)을 견뎌낼 수 있도록 그의 무한한 지복과 그의 무한한 유머감각은 그를 유지시켜준다.  아바타는 온 우주의 중심축 또는 중심점이며,  진화과정의 {돌고 도는} 맷돌의 중심축이다보니, 따라서 그에게는 모든 사람과 모든 것(사물)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

시간 속에서의 각 순간마다 그분(He)은 (단독으로 또는 다른 이들과 함계) 그분(His)의 만유적 의무(universal duty)의 무수한 측면들을 다 수행해낼 능력이 된다;  이것은, 그분(His)의 행위들은 그 어떻한 식으로도 시간과 거리에 의해 제한받지 않으며, 오감(senses)이 느끼는 ‘지금’(now)과 ‘여기’(here)의 제한도 전혀 받지 않기 때문이다.  물질적 경지에서 어떤 특정한 활동을 하면서도 동시에 그분은 일체 모든 내적 경지들에서도 작업을 하시고 계시다. 평범한 사람의 행위와 달리, 물질적 경지에서의 아바타의 모든 행동들은 무수의 광범위한 결과들을 동시에 여러 다른 경지에서 초래된다.  내적 경지에서의 그분의 작업은 소극적(effortless)이며 스스로 자체적으로 지속된다; 그러나 물질적 경지는 그 본성 자체가 물질적이다 보니, 여기에서는 그분의 상당한 노력이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평범한 사람이 행하는 각각의 행위들은 보통 오로지 하나의 목표만을 이루려는 것이 그 행위의 동기다;  그 행위는 오로지 하나의 목표만을 추구하며 오로지 하나의 특정한 결과만을 가져온다.  각각의 모든 존재(사람)의 중심인 그분이 물질적 경지에서 행하는 특정한 어떤 하나의 행동은,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과 사물들을 위한) 다양한 결과의 회로망(network)을 초래한다.

물질적 경지에서의 아바타의 행동은 전기발전소의 주 전원 스위치를 키는 것과 같다; 즉, 그 행위는, 그 즉시 그리고 동시에 엄청난 힘(세력)을 여러 각종 회로를 통해 (각종 마을, 도시의 조명, 기차, 전철, 공단, 선풍기 등의) 다양한 서비스 지점에 전력을 제공하는 발전소의 주 전원 스위치를 키는 것과 같다.

아바타의 평범한 육체적 행동 하나는  여러 내적 경지들에 엄청난 세력을 발현하여 사슬 처럼 이어지는 연쇠 작업의 출발점이 되며, 이것의 영향력과 함축성은 ‘모든 경지’(all levels)에서 발현되며, 이것의 범위와 효과는 만유적이다.

우주에 있는 일체 모든것들은 언제나 (그리고 당초부터 지금까지) 신성의 오리지날 충동(Divine Original Whim)에서 초래되는 작업이 {눈에 보이는 물질로} 물질화(materialization)된 것이다; 이 작업의 이행은 돌이킬 수 없으며, 그 어떻한 불이행도, 굴절(편향)도, 패배도 모른다.

이것은 오리지날 충동에서 초래되는 패턴에 의해, 한 장면에서 다음 장면으로 이어지는, 의식의 화면에 펼쳐지는 천지창조의 영화다. 그러나 신-인간(God-Man)으로서 신이 관중의 역할을 맡을 경우에, 그분은 ‘그분의 아바타적 충동’(His avataric whim)을 통해 원래의 오리지날 충동이 운명적으로 지정한 모든 상황이나 상태를 {맘대로} 지우거나 교정하여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아바타적 충동의 솟아오름마저, 사실은 그 오리지날 충동 속에 이미 내재되어 있었던 것이다.

수피들(Sufis)은  Qaza (카자) 또는운명적으로 잡힌 일들과 Qadar(카다르) 또는 우연이나 충동에 의해 벌어지는 일들을 구별한다.  아바타나 쿠툽(Qutib)의 행동들은 충동적이며, 그들의 무한한 자비심으로부터 {순간적으로} 솟아오른다;   그리고 이러한 충동들의 기능적 작용은, 그 충동들이 없었더라면,  엄격한 결정론으로만 구성되었을 이 세상에 {원래는 없었던} 아름다움과 매력을 주며(추가하며) {원래는 없었던} 구원을 (또는 안도를) 준다.

쿠툽(Qutub)의 행위들은 사전에 결정된 신성적 기획을 개조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동의 범위는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아바타의 개입은 만유적 규모의 개조를 가져온다.  예를 들어, 전쟁이 1950년에 일어날 운명으로 신성적 {기획에} 정해져 있다고 하자. 전쟁은 정해진 시간에 시작하여야하며 이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은 정해진 시간표대로 주어진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야만한다.  그러나 만일 아바타가 그 때에 이 세상에 내려와 계시다면, 그는 그의 카다르(Qadar)를 활용하여 물질적 경지에서의 그가 하는 어떤 특정한 행동을 통해 그 재앙을 막을 수 있다. — 그리하여, 가차없이 진행되는 자연의 법칙에 어떤 불가해한 신성적 변덕이 개입되어 결국 인간의 일기장(역사)에 전쟁 대신에 평화가 기록되록 만들수 있다.   카비르(Kabir)는 말한다:

Kabir rekha karam kee kabhee na meete Ram Meetanhar samarth hai para samajh kiya hai kam.

오 카비르여!  라마는 절대 운명의 (연결)선들을 없애지 않는다; 그분(He)은 전능(All-powerful)하기에 충분히 운명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분이다; 하지만 그분(라마)은 그분이 지정한 기획에 관해서 계획상 이미 완벽하게 생각을(full thought) 해보았기때문에, 결코 그 기획을 나중에 바꾸지 않는다.

아바타는 원칙적으로 인간 운명의 정상적 작용(발동$$)에 개입하지 않는다. 그는 중대한 필요성이 있을 경우에만 개입한다 — 그분은 그분의 전체-포괄적인 관점에서 볼 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에만 개입한다. ***상호-의존적으로 연결된 각각의 (연결)선과 점들로 이루어진, 그 기획된 그리고 각인된 패턴(개요)에 대한 단 하나의 교정(사항)일지라도, 끝없이 연쇄적으로 연결되는 각종 사건(들)과 가능성(들)의 사슬망을 전체적으로 뒤흔든 후 다시 재-연결시켜여야함을 의미한다. ***이미 그려진 운명의 선에 대한 최소 규모의 발산은, 관련된 개인의 즉각적인 궤도에도 무한한 교정사항을 초래할 뿐아니라,  과거의 산스카라로 연결된 모든 사람들과의 유대관계에 있어도  끝없이 계속되는 반향을 가져온다.

{사실은}, 그 아바타적 충동도 {원래의} 신성적 운명(기획)의 한 부분이다.  카자(Qaza)는 {차후} 아바타의 ‘우현적'(chance) 개입에 대한 절대적 필요성을 미리 마련한다; 그리고 그 개입의 예측불가성마저도 카자(Qaza)에는 미리 예측되어 있다;  또한, 그분(His)의 개입이 일어나는 이유는 그분의 무한한 자비심 때문이며, 원래의 기획상 거절불가한 교정(사항)이다.

이 아바타적 충동의 작용에는 조금도 우연의 요소가 없다.  이 충동에서 촉발되는 행동은 완벽하며 이것의 결과도 완벽하게 정확하다.

평범한 사람의 충동은, 현상세계에 표현될 때, 다음 이야기를 통해 설명된 것처럼,  예측하지 않았던 결과들을 초래한다.  어떤 술취한 사람이 ‘인도 특유의 쓴 사과’(wood-apple) 나무 옆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사과의 맛을 보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고 하자.   보편적으로 술꾼들은 쓰거나 신맛을 좋아하지 않으며, 그 이유는 보통 신 맛이나는 음식은 술의 효과를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사람이 신 사과를 원하는 것은, 어떤 실질적인 욕망이나 생각과는 무관한,  순수한 {원인없는} ‘충동’의 결과다.  그는 돌을 들어 사과를 떨어트리려고 그 나무에 돌을 던진다.  돌은 사과는 하나도 못 맞추고, 대신 새를 한마리 죽이고, 나머지 새들은 놀라 도망가게 하고, 그 후 그 돌은 그 나무 밑에서 쉬고 있던 어떤 여행자의 머리를 친다.  따라서 그 술군의 {갑작스러운} 충동의 무계획적 표현은, 그 충동의 충족에 실패하였을 뿐아니라, 그 충동과는 외따른 결과들만을 초래하였다.  그 충동은 {현실과} 무관한 공상에 불과하였으며, 그 충동에서 비롯된 {돌을 던지는}행동은 그 충동의 대상과는 완전히 무관한 결과를 가져왔다.  아바타의 충동의 실현에 있어, 이런 일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아바타의 충동은, 자비심에서 솟아오르는 완벽함의 표현으로서 그것의 목표와 결과도 완벽하다.

The Working of the Avatar

The Avatar draws upon Himself the universal suffering, but He is sustained under the stupendous burden by His Infinite Bliss and His infinite sense of humour. The Avatar is the Axis or Pivot of the universe, the Pin of the grinding-stones of evolution, and so has a responsibility towards everyone and everything.

At each moment in time He is able to fulfil singly and together the innumerable aspects of His universal duty because His actions are in no way constrained by time and distance and the here and now of the senses. While engaged in any particular action on the gross plane He is simultaneously working on all the inner planes. Unlike the actions of ordinary men, the Avatar’s every action on the gross plane brings about numberless and far-reaching results on the different planes of consciousness. His working on the inner planes is effortless and continues of itself, but because of the very nature of grossness His work on the gross plane entails great exertion.

As a rule each action of an ordinary person is motivated by a solitary aim serving a solitary purpose; it can hit only one target at a time and bring about one specific result. But with the Avatar, He being the Centre of each one, any single action of His on the gross plane brings about a network of diverse results for people and objects everywhere.

The Avatar’s action on the gross plane is like the throwing of a main switch in an electric power-house, which immediately and simultaneously releases an immense force through many circuits, putting into action various branches of service such as factories and fans, trains and trolleys and lighting for cities and villages.

An ordinary physical action of the Avatar releases immense forces in the inner planes and so becomes the starting point for a chain of working, therepercussions and overtones of which are manifest at all levels and are universal in range and effect.

Everything in the universe is, and from the beginning has been, a materialization of the divine Original Whim working out irrevocably without default, deflection or defeat. It is the unfolding upon the screen of consciousness of the film of creation, sequence after sequence, according to the pattern that issued from the Original Whim. However, whenGod as God-Man plays the role of Audience He can alter or erase at His avataric whim any thing or happening which was destined from the Original Whim. But the very arising of the avataric whim was inherent in the Original Whim.

The Sufis distinguish between Qaza or destined occurrences, and Qadar or happenings which are impulsive or ‘accidental’. The Avatar’s or Qutub’s actions are impulsive and arise from their infinite compassion; and the functioning of this whim relieves and gives beauty and charm to what would otherwise be a rigid determinism.

The Qutub’s actions bring about modifications in the previously determined divine Plan, but they are limited in extent. But the Avatar’s interventions bring about modifications on a universal scale. For instance, supposing that it was divinely ordained for a war to occur in 1950. It must take place at the appointed time, and the train of events which follows will punctually meet the present time-table. However, if the Avatar is in the world at the time He might, in His exercise of Qadar, ward off the catastrophe by some particular action on the gross plane. And so in the relentless working out of the laws of Nature there can enter the inexplicable divine caprice, spelling out peace instead of war in the diary of man. Kabir has said:

Kabir rekha karam kee kabhee na meete Ram Meetanhar samarth hai para samajh kiya hai kam.

O Kabir! The lines of fate are never effaced by Rama; He is All-powerful and can undo destiny, but He never does so for He has given full thought to what He has planned.

The Avatar does not as a rule interfere with the working out of human destinies. He will do so only in times of grave necessity— when He deems itabsolutely necessary from His all- encompassing point of view. For a single alteration in the planned and imprinted pattern in which each line and dot is interdependent, means a shaking up and a re-linking of an unending chain of possibilities and events. The least divergence from the pre-drawn line of Fate not onlyrequires infinite adjustments within the immediate orbit of the individual concerned, but involves in its interminable repercussions all those connected by the bond of past sanskaras.

The avataric whim isalso part of the divine Destiny. Qaza provides for the absolutenecessity of the Avatar’s ‘chance’ intervention, and the very unpredictability of this intervention is predicted in Qaza—for His infinite compassion, because of which His intervention occurs, may not be denied.

In the working out of the avataric whim there is not the least element of chance. The aim of the whim’s action is perfect and its result is precise.

An ordinary person’s whim, when expressed, may have consequences quite outside itself,as illustrated by the following story. A drunken man was passing by a wood-apple tree and had a whim to taste one of its fruits. As a rule a drunkard has a distaste for sour or tart things because they nullify the effects of drink, so this man’s wanting a wood-apple was purely a whim, independent of thought or real desire. He picked up a stone and threw it at the tree. The stone missed any of the apples, killed a bird, scared away many others and fell on the head of a traveller resting beneath the tree. Thus the haphazard expression of the drunkard’s whim not only failed to accomplishthe whim but brought about results completely outside it. The whim was merely an unrelated fancy, and the action stemming fromit had no connection with its object.

This sort of thing can never happen in the exercise of the Avatar’s whim. Arising from compassion and expression of Perfection it is perfect in its aim and results.

Comments

  1. 유연 says

    그분(He)은 (단독으로 또는 다른 이들과 함계) – 함께
    그분(His)의 행위들은 그 어떻한 식으로도 – 어떠한(어떤)
    아바타의 모든 행동들은 무수의 광범위한 결과들을 동시에 여러 다른 경지에서 초래된다.
    – 초래한다. 가져온다
    – 의식의(빠진듯) 여러 다른 경지에서 무수의 광범위한 결과들을 초래한다

    effortless 소극적이며 – 구글번역은 어려움 없이지만,

    애씀(노력)없이, 힘들지 않게, 쉽게, 자연스럽게

  2. 유연 says

    전원 스위치를 키는 것과 같다. – 켜는(트는)

    불을 키다(x)

    불을 틀다(x)

    불을 켜다(ㅇ)

    에어컨을 키다(x)

    에어컨을 틀다(ㅇ)

    에어컨을 켜다(ㅇ)

  3. 유연 says

    이것의 범위와 효과는 만유적이다. – 우주적이다.
    만유적이다는 잘 안쓰는 표현이어서
    무슨 뜻이지? 생각하게 되고 국어사전 찾아봐야 됩니다

    바로 연결되는 단락을 고려?
    우주에 있는 일체 모든것들은……

    아바타는 만유의 고통을 그분(Himself) 자신에게로 이끌어들인다;
    은 그대로 느낌이 좋습니다^^

  4. 유연 says

    어떻한 불이행도 – 어떠한

    The Qutub’s actions bring about modifications in the previously determined divine Plan, but they are limited in extent.
    But the Avatar’s interventions bring about modifications on a universal scale.
    쿠툽(Qutub)의 행위들은 사전에 결정된 신성적 기획을 개조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동의 범위는 제한되어 있다. – 제한적 이다(그냥예문;선생님 원래번역이 좋음)

    – 쿠툽의 행위들은 이전에 결정된 신성한 계획에서 수정을 가져온다,(예문;순수한 계획, 순수적 계획,순수한 사람,순수적 사람)
    Qutub’s actions bring
    Avatar’s interventions bring
    그러나 아바타의 개입은 만유적 규모의 개조를 가져온다. – 수정(변경,변화)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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