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와 무 61장 – 무한한 존재의 무목적성 / 교정본

Purposelessness in Infinite Existence

무한한 존재의 무목적성


Reality is Existence infinite and eternal.

실재(Reality)는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Existence)다.

Existence has no purpose by virtue of its being real, infinite and eternal.

존재에는 목적이 없다; 이것은 존재가 무한하고 영원하며, 실재하기 때문이다.

Existence exists. Being Existence it has to exist. Hence Existence, the Reality, cannot have any purpose. It just is. It is self-existing.

존재는 그저 존재한다. 존재는 그 자체가 존재이기 때문에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존재, 즉 실재는 어떠한 목적도 지닐 수 없다. 존재는 그저 있다. 그것은 스스로 존재(自存)하고 있다.

Everything—the things and the beings—in Existence has a purpose. All things and beings have a purpose and must have a purpose, or else they cannot be in existence as what they are. Their very being in existence proves their purpose; and their sole purpose in existing is to become shed of purpose, i.e., to become purposeless.

존재 속에 있는 만물 – 일체의 존재와 사물들 – 은 모두 목적을 지닌다. 일체의 존재와 사물들은 모두 목적을 지니며, 반드시 목적을 지녀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무엇인가로 존재 속에 있을 수 없다. 그들이 현상세계(existence*) 속에 있음이 바로 그들의 목적을 증명한다. 그리고 그들의 유일한 참된 목적은 모든 목적을 버리는 것이다 – 즉, 목적없음(purposeless)이 되는 것이다.

Purposelessness is of Reality; to have a purpose is to be lost in falseness.

무목적성은 실재에 속한다; 목적을 갖는 것은 거짓됨(거짓의 영역) 안에서 헤매는 것이다.

Everything exists only because it has a purpose. The moment that purpose has been accomplished, everything disappears and Existence is manifested as self-existing Self.

모든 만물은 목적이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그 목적이 달성되는 순간 모든 것은 사라지고, 스스로 존재하는 참나로 드러난다.

Purpose presumes a direction and since Existence, being everything and everywhere, cannot have any direction, directions must always be in nothing and lead nowhere.

‘목적’에는 방향이 전제된다; 그러나 존재는 모든 것이며 모든 곳에 있기 때문에, 어떤 방향도 가질 수 없다; ‘방향’은 언제나 무(nothing) 속에만 있으며, 그 어느 곳으로도 인도하지 못한다.(아무 곳도 아닌 곳으로 이끈다**)

Hence to have a purpose is to create a false goal.

따라서 목적을 갖는다는 것은 그릇된 목표를 창조하는 것이다.

Love alone is devoid of all purpose and a spark of Divine Love sets fire to all purposes.

오로지 사랑(Love)만이 그 어떤 목적도 지니지 않는다 ; 그리고 신성적 사랑의 불꽃은 모든 목적들을 불태워 없앤다.

The Goal of Life in Creation is to arrive at purposelessness, which is the state of Reality.

천지창조 속에서의->삭제 삶의 목표는 목적없음(purposelessness)에 이르는 것이다 – 이 ‘목적없음’이야말로 실재의 상태다.

 

역자 주(유연님, 역자주 표시를  본문 아래에 이렇게 할까요?)

* 현상세계: 이 장에서는 두 가지의 ‘존재’가 나오는데, Existence는 참존재 즉 실재를 의미하고, existence는 nothing에 속하는 비존재, 즉 현상세계를 의미한다.

** lead nowhere: 이 문장은 시적으로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두 가지 뜻으로 동시에 해석될 수 있다.  1)그 어느 곳으로도 인도하지 못한다  2)아무 곳도 아닌 곳으로 이끈다(실존하지 않는 곳으로 이끈다).

Comments

  1. 유연 says

    Hence to have a purpose is to create a false goal.

    따라서 목표를 갖는 다는 것은 거짓된 모표의 창조 밖에는 안된다.

    따라서 목적을 갖는다는 것은 그릇된 목표를 창조한다는 것이다. – 묵티 번역

    Truth and false 진실과 거짓;헛된, 그릇된, 잘못된, 틀린

    purpose, goal
    두 단어가 사용되니 한글도 두 단어가 사용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유연 says

    to become purposeless.
    Purposelessness is of Reality;

    무목적적(purposeless)이 되는 것이다.
    무목적성(purposelessness)은 현실/실재(Reality)의 것이다

    무목적(목적없음)이 되는 것이다.

  3. 유연 says

    It just is. It is self-existing.

    존재는 그냥 있을 뿐이다. 존재는 {그냥} 자-존(self-existing)한다.
    그것은 그저 있다. 그 자체로서 존재하기 때문이다.(여여(如如)하기 때문이다.) – 묵티 번역

    존재는 그저 있다. 그것은 스스로 존재하고 있다(is). – 유연 번역

    Be와 Do는 무위법과 유위법의 (하늘과 땅)차이니
    그대로 번역하면 좋겠습니다

    자존이란 한자가 어린이나 노인에게는 쉽게 이해되지 않을 수 있고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다 – 자연스럽게 성경 창조주로 연결됩니다

    그냥은 구어체에
    그저는 문어체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mnm.mark@gmail.com says

      Comment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대로 고쳤습니다. 빠진것이 있나 한번 더 검토해주십시오. 올리신 comment는 다른 사람들이 읽고나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유연 says

        한꺼번에 많이 고치면 싫어하실까봐^^
        이 부분은 참 어렵고 중요한 내용이어서
        뜻 전달이 잘 되게 반복해서 계속 교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they cannot be in existence as what they are.
        아니면 그 무엇인가로 존재속에 존재하지도 못한다.

        이처럼 간결하면 전달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

  4. maya49 says

    61. Purposelessness in Infinite Existence
    무한한 존재의 무목적성(Purposelessness)

    *제가, ‘목적없음’과 ‘무목적성’ 두 단어를 문장들에 넣어보니, ‘목적없음’이 더 어울리더라고요. 그래서 목적없음으로 선택했습니다.

    Reality is Existence infinite and eternal.

    ‘실재의 현실'(Reality)은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 그 자체다.
    -> ‘실재'(Reality)는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Existence) 그 자체다.

    Existence has no purpose by virtue of its being real, infinite and eternal.

    존재에는 목표가 없다; 이것은 존재{ 그 자체}가 무한하고 영원하며 실재하기 때문이다.
    -> 존재에는 목적이 없다; 이것은 존재가 무한하고 영원하며, 실재하기 때문이다.

    * purpose: 목적/ goal: 목표 (이렇게 쓰는 게 어떨까요. 보통, purpose는 인생의 목적 이런 식으로 고상하고 추상적인 데도 쓰고, goal은 좀더 눈에 보이는 계획이나 구체적인 의미가 있는 거 같아서요. 이 구분도 절대적이진 않지만, 더 많이 쓰이는 purpose를 ‘목적’이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인생의 목표라고 하면 물질적이고 구체적인 느낌이고, 목적이라 하면 의미meaning이 들어간 좀더 정신적인 느낌이라서요.)

    Existence exists. Being Existence it has to exist. Hence Existence, the Reality, cannot have any purpose. It just is. It is self-existing.

    존재는 그저 존재할 뿐이다. 존재는, 존재 그 자체이다보니 존재 않할 수 없다. 따라서 존재는 (즉, 실재는) 어떠한 목표도 지닐 수 없다. 존재는 그저 있다. 그것은 스스로 존재하고 있다. {그 무엇에도 의존할 필요 없이 자체적으로 존재한다는 뜻; 자존}.

    -> 존재는 그저 존재한다. 존재는, 존재 그 자체이니 존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니 존재, 즉 실재(Reality)는 어떠한 목적도 지닐 수 없다. 존재는 그저 있다. 그것은 스스로 존재(自存)하고 있다.

    Everything—the things and the beings—in Existence has a purpose. All things and beings have a purpose and must have a purpose, or else they cannot be in existence as what they are. Their very being in existence proves their purpose; and their sole purpose in existing is to become shed of purpose, i.e., to become purposeless.

    존재 속에 있는 만물은 —즉, 일체의 모든 것(사물)들과 일체의 모든 존재들은— 모두 목표를 지닌다. 일체의 모든 것들과 존재들은 모두 목표를 지녔으며, 필이 목표를 지녀야만한다; 아니면 그 무엇인가로 존재속에 존재하지도 못한다. 그들의 존재함 그 자체는 그들의 목표-있음을 증명한다; {즉 목표가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다는 뜻} 그리고 그들의 유일한 실-목표는 모든 목표를 털어버리는 것이다 — 즉, 목적없음(purposeless)이 되는 것이다.

    -> 존재 속에 있는 만물 —일체의 존재와 사물들—은 모두 목적을 지닌다. 일체의 존재와 사물들은 모두 목적을 지니며, 반드시 목적을 지녀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무엇인가로 존재 속에 있을 수 없다. 존재 속에 그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들의 목적을 입증한다. 그리고 그들의 유일한 참된 목적은 모든 목적을 버리는(/떨어버리는) 것이다 — 즉, 목적없음(purposeless)이 되는 것이다.

    *필히- 요즘 잘 쓰지 않는 단어라서 ‘반드시’로..

    Purposelessness is of Reality; to have a purpose is to be lost in falseness.

    무목적성(purposelessness)은 현실/실재(Reality)의 것이다; {또는, 무목적성은, 현실/실재의 영역에 해당된다.} 목표가 있는 것은 거짓성(그릇됨) 속에서 해매는 것이다. {것과 다름 없다}

    -> 목적없음(purposelessness)은 실재(Reality)의 것이다(실재의 영역에 속한다); 목적을 갖는(지니는) 것은 거짓 안에서 해매는 것이다.

    * 여기서는, 거짓됨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거짓’이라고 하는 게 어감상 의미상 좋은데요

    Everything exists only because it has a purpose. The moment that purpose has been accomplished, everything disappears and Existence is manifested as self-existing Self.

    일체 모든 것은 목표가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그 목표가 달성되는 순간,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사라지고 존재 그 자체는 자-존의 참나로 자체를 발현한다.

    -> 모든 만물은 목적이 있기(/ 목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그 목적이 달성되는 순간 모든 것은 사라지고, 존재는 자존하는(Self-existing) 참나로 드러난다.

    *일체~ 로 시작되는 문장이 많아서, 조금 다른 표현으로 바꾸었습니다. -> 모든 만물
    여기서는 manifest를 ‘드러난다’로 하여도 좋을 듯 하네요.

    Purpose presumes a direction and since Existence, being everything and everywhere, cannot have any direction, directions must always be in nothing and lead nowhere.

    ‘목표’에는 방향이 전지된다; 그러나 존재는 일체 모든 것이며 일체 모든 존재이기 때문에, 존재 그 자체에는 그 어떠한 방향도 있을 수 없다; 일체의 모든 ‘방향’들은 필히 무(nothing)속에서만 존재하며 결코 무-지(無-地)로밖에는 인도 못한다. {즉, 아무데도 인도 못한다}

    -> ‘목적’에는 방향이 전제된다; 그러나 존재는 모든 것이며 모든 곳에 있기 때문에, 어떤 방향도 가질 수 없다; ‘방향’이란 언제나 무(nothing) 속에만 존재하며, 그 어느 곳으로도 인도하지(/이끌지) 못한다.

    Hence to have a purpose is to create a false goal.

    따라서 목표를 갖는 다는 것은 거짓된/그릇된 목표를 창조하는 것이다.
    -> 따라서 목적을 갖는다는 것은 그릇된 목표를 창조하는 것이다.

    Love alone is devoid of all purpose and a spark of Divine Love sets fire to all purposes.

    오로지 사랑(Love)만이 그 어떠한 목표도 없다; 그리고 신성적 사랑은 그것의 불꽃만으로도 일체의 모든 목표를 다 불태워 없앤다.

    -> 오로지 사랑(Love)만이 그 어떤 목적도 지니지 않는다 ; 그리고 신성적 사랑의 불꽃은 모든 목적들을 불태워 없앤다.

    The Goal of Life in Creation is to arrive at purposelessness, which is the state of Reality.

    천지창조 속에서의 (인)생의 목표는 무목적성/목적없음(purposelessness)에 도달하는 것이다 —즉, ‘실재의 상태'(state of Reality)에 도달하는 것이다.

    -> 천지창조 속에서의 삶의 목표는 ‘목적없음’(purposelessness)에 이르는 것이다 — 이 ‘목적없음’이야말로 실재(Reality)의 상태이다.

    *‘도달한다’고 하면, 또 어떤 노력으로 ‘어떤 상태로 변화되었다’는 ‘무위가 아닌 유위’의 의미가 강조되어서, ‘이르다’라는 더 노력이 덜 들어간 좀더 소극적이고 여성적인 단어로 바꾸었습니다.

  5. mnm.mark@gmail.com says

    -> 모든 만물은 목적이 있기(/ 목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그 목적이 달성되는 순간 모든 것은 사라지고, 존재는 자존하는(Self-existing) 참나로 자체를 드러낸다.

    Purpose presumes a direction and since Existence, being everything and everywhere, cannot have any direction, directions must always be in nothing and lead nowhere.
    ‘목표’에는 방향이 전지된다; 그러나 존재는 일체 모든 것이며 일체 모든 존재이기 때문에, 존재 그 자체에는 그 어떠한 방향도 있을 수 없다; 일체의 모든 ‘방향’들은 필히 무(nothing)속에서만 존재하며 결코 무-지(無-地)로밖에는 인도 못한다. {즉, 아무데도 인도 못한다}

    -> ‘목적’에는 방향이 전제된다; 그러나 존재는 모든 것이며 모든 곳에 있기 때문에, 어떤 방향도 가질 수 없다; ‘방향’이란 언제나 무(nothing) 속에만 존재하며, 그 어느 곳으로도 인도하지(/이끌지) 못한다.

    -> ‘목적’에는 방향이 전제된다; 그러나 존재는 모든 것이며 모든 곳에 있기 때문에, 어떤 방향도 가질 수 없다; ‘방향’이란 언제나 무(nothing) 속에만 존재하며, 그 어느 곳으로도 인도하지 못한다. (즉, 무-지(nowhere)로 밖엔 인도 몾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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