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와 무 47장 – 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오로지 하나의 질문 밖에 없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만 알면 더이상 물어볼 질문이 없다.  그 한 질문은 다름아닌 오리지날 질문이다.   그리고 그 오리지날 질문에는 단 하나의 최종답변이 있다. 그러나 그 질문과 답변 사이에는 무수의 거짓 답변들이 있다.

끊임없는 무한함의 {저 깊은} 심부( 深部)로 부터 “나는 누굴까? “ 하는 질문이 솟아 나왔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하나 밖에 없다 —  “나는 신이다.”

신은 무한하다; 그리고 그분(His)의 그림자도 무한하다.  현실/실재(Reality)와 그것의 하나성은 무한하다; 환상과 그것의 여러성(manyness)도 무한하다.

그 무한함의 하나성에서 솟아나온 그 하나의 질문은, 무한한 무함(infinite nothingness)의 텅빈 형태들로부터 울려나오는 자체의 곡해된 메아리(반향증상)에 불과한 무한한 답변의 미로에서 방황한다.

오리지날 질문은 오로지 하나밖에 없으며 오리지날 답변도 오로지 하나밖에 없다.  그 오리지날 질문과 그 오리지날 답변 사이에는 무수의 거짓된 답변들이 있다.

나는 돌이다, 나는 새다, 나는 동물이다, 나는 남자다, 나는 여자다 , 나는 대단한 사람이다, 나는 조그마한 사람이다, 등의 각종 거짓 답변들은, 차례대로 일단 받아들여지고, 시험과정을 거친 후, 결국 버려진다;  그러다가 언젠가 그 질문은 ‘나는 신이다’(I AM GOD)의 최종 정답에 도달하게 된다.

The Question and its Answer

There is only one question. And once you know the answer to that question there are no more to ask. That one question is the Original Question. And to that Original Question there is only one Final Answer. But between that Question and its Answer there are innumerable false answers.

Out of the depths of unbroken Infinity arose the Question, Who am I? and to that Question there is only one Answer—I am God!

God is Infinite; and His shadow, too, is infinite. Reality is Infinite in its Oneness; Illusion is infinite in its manyness. The one Question arising from the Oneness of the Infinite wanders through an infinite maze of answers which are distorted echoes of Itself resounding from the hollow forms of infinite nothingness.

There is only one Original Question and one Original Answer to it. Between the Original Question and the Original Answer there are innumerable false answers.

These false answers—such as, I am stone, I am bird, I am animal, I am man, I am woman, I am great, I am small—are, in turn received, tested and discarded until the Question arrives at the right and Final Answer, I AM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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